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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回心歌 (회심가) ◈
해설   본문  
1896년
민용호(閔龍鎬)
1896년 민용호(閔龍鎬)가 지은 항일 의병 가사. 1895년(고종 32)강릉에 창의소(倡義所) 를 설치, 1896년까지 의병의 항왜 내력을 기록한 『관동창의록(關東倡義錄)』에 게재되어 있다.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127행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회심가(回心歌))]
1
回心歌 (회심가)
 
2
어와 八域同胞덜아 말 잠간 들으시오
3
三角山 높파잇고 漢江水 흘너넌데
4
瑞雲이 玲瓏하니 萬千年王都로다
5
죠흘시고 죠흘시고 衣冠文物 죠흘시고
6
文廟配享 十八賢은 敎民禮護하여시니
7
爛衫深衣道袍冠帶 先王舊制分明하니
8
小中華가 안일넌가 統營통냥 韓山모시
9
玳瑁갓건 琥珀풍잠 嬋姸이 裁斷하여
10
八尺長身具備하니 長安大道十字街
11
강동강동 것난도 各國의 第一이라
12
檀君箕子餘風인가 소즁하고 소즁하고
13
샹누한아 소즁하고 우리 父母 劬勞하샤
14
腹中의 바든털을 한나치나 殷傷하여
15
古聖人의 罪人되랴 울이 父母 날 길울
16
아가아가 멀이빗쟈 이 멀이 언제 길너
17
남과갓치 成人할고 歲月이 如流하여
18
二八年光 얼넌하니 大家의 혼인하여
19
三加後冠禮하니 洞房華燭明月後
20
分明한 쟝부로다 어와 親舊 벗님야
21
禮義東方三千里 져倭놈 어언 일고
22
壬辰年 나뭄 원수 禍及二陖하여시니
23
生民塗炭 말할소냐 湖西의 高敬命과
24
蟜南의 郭再祐는 일 布衣寒士로서
25
國事을 각하여 草萊 일어시니
26
하물며 喬木世臣 王事의 ㅇ藍하랴
27
平壤 花月이와 晉州 論介난
28
그 안이 娼女런가 忠臣不事二君이요
29
烈女不更二夫節노 夜深三更 방울딘과
30
창낭수 깁푼 물 祝死如歸하여시니
31
千古의 깃친 芳名 烈丈夫가 안일넌가
32
아망하고 함독하다 져 倭놈 거동 보소
33
前日 羞恥 이졎넌가 開和라 稱託하고
34
姦臣을 締結하여 仁川 元山 大都會을
35
져의 開港 만근 後 人心物情窺測하고
36
電寄線이 왜언일고 變服도 不足하여
37
國母을 害할소냐 新法도 不足하여
38
멸이를 길소냐 公子孟子장한 道는
39
五倫의 源流거든 大成殿을 헐난 말가
40
五경之宅 百경田는 生民의 分福인데
41
奪人田畓하단 말가 上下等級分明하미
42
國家의 元脉인 闢破門閥 하단말가
43
살넘을 하던 法이 後事을 벌하니
44
歲月이 일어하니 竹杖芒鞋短匏子로
45
八路人心 살펴보세 喬木世臣하넌 말이
46
君臣大義 夫子親은 萬國이 一般이라
47
九重宮闕 깁푼 곳 울이 聖母 어 간고
48
聖上의 슬푸심과 東宮 哀痛은
49
붓굴업다 붓굴업다 臣子되여 볼안 말가
50
天地도 無心하고 日月도 冥冥하다
51
廉頗李牧 이젼 將師 匈奴을 滅던가
52
龍ㅇ比干 이젼 忠臣 殺身成仁엿던가
53
그才죠 不足하여 雪耻을 못할진졍
54
開和의 參預하여 世德을陋할소냐
55
베슬도 죠커니와 節義도 소중하다
56
달알 고기 낫기 굴음 속 밧갈기
57
이젼 살암게 잇던가 나오 한 아갈가
58
東門의 ㅇ冠하고 五湖의 泛舟하면
59
이 一身荀安하나 울이 聖上 어이할고
60
樂人樂死人事은 文天祥이 어 간고
61
갓튼 十賊놈아 八月變도 不足하여
62
至月禍을 닐을소냐 며늘손쟈 불너노코
63
朝服冠帶 주넌 말이 被髮左衽하넌 날에
64
이것하여 무엇할이 角帶의 雙鶴像은
65
아무의 단쵸하고 官服의 日月光단
66
아무의 칠여하셰 白髮을 헐날니며
67
雙柚龍鍾넌 거동 今人痛哭 어이할이
68
야 차마 못 보갓나 靑樓夜明月투에
69
豪傑男子 거동 보소 은 상투 손 들고
70
三杯酒 마신 後 痛哭長嘆하던 말이
71
어마어마 왜언 일고 妻子 보기 붓글업
72
禮義邦 生長하여 倭놈이 될안 말가
73
易水의 刑軻검과 燕市에 漸離筑은
74
不平懷抱  잇넌가 倭놈이라 됴하더니
75
國事을 일이한가 무지한 놈이더라
76
넛갓기도 졀통커든 무고이가는 사
77
한도들어 샹투 치니 그 살암 骨切之恨
78
네눈 피가 난다 勸君更進一杯酒는
79
울이 親舊 양마소 珊瑚 동곳 눌너 고
80
豪氣잇 단니던게 어졎날이 넛날이라
81
너도 중놈 나도 중놈 중놈 보고 싀님할가
82
어와 이 일 어이할고 義氣男子 어 간고
83
居鄕士夫 하넌 말이 累代로 디킨 班名
84
闢破門閥하단 말가 이젼 친구 永訣次로
85
기 젼에 차자보셔 이 멀이 긴 後에
86
古祠堂에 분향하랴 선ㅇ도 놀나것니
87
어와 밧비 안 하지 五百年 디틴 班名
88
一朝에 虛事로다 南田北畓 壯한 世業
89
놈을 주란 말가 廣州 楊州 다기니
90
八路監營次第로다 英雄烈士어 간고
91
나도 한 丈夫로다 樵童牧蜸 하넌 말이
92
일낫다네 일낫다네 漢陽城中 일낫다네
93
긴다네 긴다네 울이멀이 긴다네
94
아모 얼운 아모 양반 간마다 숙떡인다
95
샹자 안에 고운옷과 줄 우 궁추기
96
놈을 줄란말가 풀속에 수머가
97
倭오거든 하여보세 八路人心 이러하니
98
民心이 天心이라 여보 져 兵丁
99
자녀어지 단넌고 자네 얼운 아무은
100
國事의 忠臣이라 지금도 流轉하지
101
져 兵丁 거동 보소 喟然長嘆 하넌 말이
102
얼인 妻子  고푸고 늘근 부모 봉양하기
103
죽도사도 못하여서 兵丁의 져 倭놈
104
울이 멀이 길소냐 外貌은 변할진덩
105
中心좃차 變할소냐 이 아무는
106
竹馬朋友 알아니 이 멀이 진 後에
107
路上에 잠간 만 數語하고 얼는 가니
108
눈치야 몰을소냐 變形도 원통커든
109
친구좃챠 일얼소냐 英雄烈士 오넌 날에
110
의 丹ㅇ暴白하지 兵丁말삼 일어하니
111
그도 한 義士로다 砥平에 李春永과
112
提川의 柳麟錫은 白油로 起義하니
113
堂堂한 丈夫로다 너도 한 丈夫로셔
114
捨生取義갓치 하셔 이 一身 돌아보니
115
二十七歲 먹은 나이 울이 임금 恩澤이라
116
憤不頭身 오늘날에 東南義士競合하여
117
八白餘里 險한 길에 너의 ㅇ髮 救하져구
118
咸興 地境 다달으니 姓名三子閔龍鎬라
119
이  咸興大都會은 先王重地 그 안인가
120
周豊漢浦 넛날은澤 一時널 닛즐소냐
121
어와 八路蒼生덜아 倡義을 글니마소
122
和黨에 罪人이요 萬古에 烈士로다
123
丹靑에 기딜 일음 回復復字 한 字로다
124
이젼 사람 하넌말이 倭人亡於 魚羊이지
125
이 回心忠義說을 부부 銘心하소
【원문】회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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