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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계 졍계 로 업셔 동시 쳥졍 법계 듕에
19
헌시쳐[쳐보시] 야건만 나는 어이 못 오며
21
투신아호[쥬린 범의게 호식단 말] 야건만 나는 어이 못 오며
23
완신쳔등[몸의 일쳔 등불 켠 말] 야건만 나는 어이 못 오며
25
챡신쳔졍[몸의 일쳔 쇠못 박은 말] 야건만 나는 어이 못는고
28
지간 날 임의 쥭고 잇다 일 모을 목슘
35
벗 거시 악업일셰 만반 고초 어이 고
37
일만 신심 고지 듯고 여셜슈 봉지면 ('일만'은 '일단'으로 보이기도 함)
55
판유포 시다 구우목[향슈 바다의 눈먼 거북 나무 등걸 난 말] 희유들
56
화엄판 만날손가 침상투[지의 바늘 고 졔 시 가지고 하늘의 □□ 바늘 맛친 말] 희유들 (9면의 경우 필체가 달라짐)
60
칠 졔목 못 듯다가 판 말을 일을손가
61
시호 시호 부라 를 만나 못 면
62
후회막급 일 업고 이 블을 일심 바다
63
경영 셩 올 져긔 시악업을 조심며 (10면에서 다시 원래의 필체로 돌아옴)
64
인쳔 복보 구치 말고 명이이앙 견 업시
65
쳥졍원륭 법계 듕에 염염 안쥬 게 드면
69
쳥츈 쇼년 친한 벗지 긔 남자라 이르더니
77
서방 법계 함영들도 원친평등 걸님 업시 ('서방'은 '시방'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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