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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답가 (月谷答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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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鄭勳)
조선 중기의 시인 정훈이 월곡(月谷)이라는 이에게 답한 노래이다.
월곡(月谷)은 임진왜란 당시 대구지방 최고의 의병장이었던 우배선(禹拜善, 1569~1620)의 호이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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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곡답가(月谷答歌)
 
 

1. 제1수

3
옛 사람 이제 사람 이목구비(耳目口鼻) 같건마는
4
나 혼자 어찌하여 옛 사람을 그리는고
5
이제도 옛 사람 계시니 긔 내 벗인가 하노라
 
 

2. 제2수

7
내 모습 하 험하니 비누 단장 아니 하네
8
분 바른 각시님네 다 웃고 다니거든
9
엊그제 지나간 한 분이 혼자 곱다 하노라
 
 

3. 제3수

11
게서 有信(유신)면 내 호자 無信(무신)가
12
百年(백년) 前(전)의란 둘이 다 믿사이다
13
世上雲雨(세상운우) 人情(인정)이야 흘 주리 이시랴
 
 

4. 제4수

15
청송(靑松)으로 울을 삼고 백운(白雲)으로 장(帳) 두르고
16
초옥삼간(草屋三間)에 숨어 계신 저 내 벗님
17
흉중(胸中)에 사념(邪念)이 없으니 그를 사랑하노라
 
 

5. 제5수

19
벗님 사는 땅을 생각하고 바라보니
20
용추동(龍湫洞) 밖이요 구름다리 우이로다
21
밤마다 외로운 꿈만 혼자 다녀오노라
 
 

6. 제6수

23
달이 밝은 때는 잔을 들고 생각하고
24
時節(시절)이 좋을 때는 京(경)을 보고 그리노라.
25
사람이 덜 사랑스럽기에 잊힐 적이 적어라.
 
 

7. 제7수

27
뫼는 첩첩(疊疊)하고 구름은 잦았으니
28
고인(故人)의 집 쪽이 바라도 볼 수 없다.
29
마음만 길 알아 두고 오락가락 하노라.
 
 

8. 제8수

31
예서 그리는 뜻을 졔서 아니 모로는가
32
무든히 고은 님 덧 업시 여이올 듯
33
하로밤 더 새고 간 후에 다시 볼가 하노라
 
 

9. 제9수

35
商山(상산)의 菜芝(채지)러 구지 네히 가리런가
36
좇을 이 업스니 우리 둘히 가사이다
37
세상의 어지러운 일들 듯도보도 마사이다
 
 

10. 제10수

39
방장산(方丈山) 기슭에서 신선(神仙)님네 만나신가
40
얼푸시 보거든 내 말을 전하소서
41
산중(山中)에 타시는 청학(靑鶴)을 나도 탄다 어떠하리
【원문】월곡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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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