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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념요록 (勸念要錄) ◈
해설   본문  
1637년(인조 15)
보우(普雨)
1637년(인조 15)에 승려 보우(普雨)가 극락왕생을 위한 염불을 권장하기 위하여 지은 책.(1권 1책)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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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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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勸念要錄
 
 

1. 王郞返魂傳

3
此 王郞者은 姓은 王오 名은 思机니 吉周人也라
4
이 왕랑은 셩은 왕이오 일훔은 궤니 길쥬 사이라
 
5
年이 五十七애 其妻宋氏先亡 後十一年中夜三更애 扣窓云호
6
나히 쉰닐굽애 겨집 송씨 몬져 주근 열 만애 밤듕 삼경 애 창을 텨 닐오   -- 원문에는 '나히'가 '니히'로 탈획되어 있음
 
7
郞아 宿耶아 不宿耶아
8
랑아 자야 아니 자야 야
 
9
郞이 云호 阿誰也오
10
랑이 닐오 누고오 대
 
11
郞君의 故妻 宋氏也러니 乍傳要意야 以告之來也로라   -- 원문에는 '乍傳要意아'로 되어 있는데 으로 '야'의 탈획이어 '야'로 교정하였음
12
랑군의 례 계집 송씨러니 조로왼 들 잠 젼야 니라 왯노라
 
13
郞이 驚恠云호 何要事也오
14
랑이 로라 괴이히 녀겨 닐오 므슨 조뢴 일오
 
15
宋氏 曰호 我이 亡後 十一年로
16
송씨 오 내 주근 후 열 로
 
17
問其罪而未畢고 待君已决리라
18
그 죄 무러 디 아니고 그 기드려사 결단리라
 
19
前日 閻王이 相論久矣라
20
아 염왕이 서르 의논호미 오란디라   -- 원문에는 '서르'가 '시르'로 탈획되어 있음
 
21
來朝애 捉君差使五鬼來니
22
오 아애 그 자  다 귀신이 오니
 
23
君 冝家 中애 彌陁幀을 高掛西壁고
24
그 집 가온 미타을 션녁 벽의 노피 걸고
 
25
君이 東坐向西야 念彌陁佛라
26
그 동으로 안 셔를 향야 미타불을 념라
 
27
郞이 云호 㝠官이 捉吾何事오
28
랑이 닐오 명관이 날 잠기 므스 일오
 
29
宋氏이 云호 宅北 隣居 安老宿이
30
송씨 닐오 우리 집 븍녁 이웃의 사 안노슉이
 
31
每日 早晨애 向西 五十拜고
32
일 이 새배 셔를 향야 쉰 번 절고
 
33
每月 望日애 念彌佛을 萬篇爲業거
34
월 보로매 미타불 념기 일만 편으로 업을 거
 
35
君와 與我로 每常 誹謗더니   -- 원문에는 '더니'가 '디니'로 탈획되어 있음
36
그와 나와로 샹애 비방더니
 
37
以此로 捉囚先問고 待君問了리니
38
일로 자바 가도와 몬져 묻고 그 기드려사 묻기 리니
 
39
我等이 必然堕扵地獄이면 永無出期로다
40
우리히 필연히 디옥애 러디면 기리 날 긔약이 업스리로다 고
 
41
言訖애 宋氏 即還야
42
말 매 송씨 즉제 도라 니거
 
43
於是애 郞이 明朝애 如其所告야 至誠로 念佛더니
44
이에 랑이  아애 그 말다이 야 지극 졍셩으로 렴불더니
 
45
時애 忽然 惡鬼이 來立庭中야
46
긋긔 믄득 다 귓거시  가온 와 셰셔
 
47
良久囬看야 審諦觀察다가 先禮彌陀幀고 次拜王郞야
48
오래 도라보아 펴 셔히 관찰다가 몬져 미타을 절고 버거 왕량을 절야
 
49
郞이 大驚 下坐야 答拜대
50
랑이 키 롤라 자의 녀 답야 절대
 
51
鬼使이 云호 吾等은 㝠曺承命이라
52
귀 닐오 우리 명조 명을 바닷디라
 
53
捉君而來러니 今君淸淨道塲고 端坐勸念彌陁니
54
그을 자라 왓다니 이제 그 도량을 조히 고 단졍히 안자 브즈런니 미타을 념니
 
55
吾等이 雖敬無已나 難避閻王之命어니와
56
우리히 비록 공경을 마디 아니냐 염왕의 명을 피홈 어렵거니와
 
57
雖不如勅이나 非不捉去니 伏請行李쇼셔   -- 원문에는 '쇼셔'가 'ᄒ쇼셔'로 탈획되어 있음
58
비록 틱령다이 아니나 아니 자바 가디 몯디니 굿브러 쳥노니 니쇼셔
 
59
第三鬼이 曰호 閻王이 下令샤 彼王郞을 嚴縛將來라 시니
60
뎨삼 귀 오 염왕이 령을 리오샤 뎌 왕랑을 엄히 여 져오라 시니   -- 원문에는 '령을'이 '렁을'로 탈획되어 있음
 
61
不如勅則 王之所嗔을 吾等이 可被也로다
62
칙령다이 아니면 왕의 진심을 우리히 어루 니브리로다
 
63
餘鬼이 曰호 若我等이 被多勅언뎡
64
나 귓거시 오 우리히 한 틱령을 니브미언뎡   -- 원문에는 '틱령을'이 '틱렁을'로 탈획되어 있음
 
65
不修善道故로 今受鬼報을 未脫니
66
어진 도리 닷디 몯 그런 로 이제 귀보 몯 버니
 
67
寕受死罪언뎡 不敢以念佛者을 捉令縛之니라   -- 원문에는 '언뎡'이 '언덩'으로 탈획되어 있음
68
히 주글 죄 슈홀디언뎡 감히 브텨 념 사을 령을 조차 디 몯디니라
 
69
第一鬼이 告王郞曰호   -- 원문에는 '호'가 '호디'로 탈획되어 있음
70
뎨일 귓거시 왕량려 닐러 오   -- 원문에는 '왕량려'가 '왕량ᄃ려'로 'ᆞ'가 탈획되어 있음
 
71
雖有犯罪如山야 必入地獄이나
72
비록 죄 범호미 산 야 반기 디옥애 들로미 이시나   -- 원문에는 '산 야'가 '신 ᄒ야'로 탈획되어 있음
 
73
吾等 所見로 善奏閻王면 必還人道리니
74
우리히 보론 바로 염왕 이대 오면 반기 인도애 도로 오리니   -- 원문에는 '바로'가 '바르'로 탈획되어 있음
 
75
君이 不敢悲憫쇼셔   -- 원문에는 '쇼셔'가 '쇼시'으로 탈획되어 있음
76
그 감히 슬허 마쇼셔
 
77
君若生極樂어든 不忘吾等鬼使슈셔 고   -- 원문에는 '君若生極樂어든'이 '君若生極樂이든'으로 탈획되어 있음
78
그 다가 극락의 나든 우리 귀 닛디 마쇼셔 고   -- 원문에는 '그'가 '그디'으로 탈획되어 있음
 
79
囙跪示偈曰   -- 원문에는 '언뎡'이 '언덩'으로 탈획되어 있음
80
인야 러셔 게을 뵈여 오
 
81
我作㝠間使이 今已百千劫로   -- 원문에는 '今已百千劫로'가 '今已百千劫로디'으로 탈획되어 있음
82
내 명간애 쟈 되연 디 이제 이믜 쳔 겁이로   -- 원문에는 '겁이로'의 '로'가 거의 탈자로 되어 있으나 언해문을 바탕으로 재구
 
83
不見念佛人이 墮於惡道中게라   -- 원문에는 '墮於惡道中게라'의 '라'가 탈자이나 언해문을 바탕으로 재구
84
부텨 념 사이 악도 듕애 러디 보디 몯게라
 
85
君이 若生蓮花國어든 念吾軰을 脫鬼報케 슈셔
86
그 다가 련화국의 나든 우리 물을 념야 귀보을 벗게 쇼셔   -- 원문에는 '쇼셔'가 '쇼서'로 탈획됨
 
87
已然後애 到㝠曺니 閻王이 怒勅使曰호
88
그리  후에 명조애 가니 염왕이 틱려 로야 오
 
89
急捉縛來라 니 如何遅晩也오   -- 원문에는 '라'가 'ᄒ라'로 탈획됨
90
리 자바 여 오라 니 엇뎨 느지 오뇨
 
91
鬼使이 具陳所見니 王이 起坐立云호   -- 원문에는 '니'가 'ᄒ니'로 탈획됨
92
귀 보던 바 초 펴니 왕이 자의 니러 셰서 닐오
 
93
善哉라 王郞耶速階上슈셔   -- 원문에는 '슈셔'가 '슈서'로 탈획됨
94
됴셔 왕량이여 리 계졀의 오쇼셔
 
95
十王이 齊拜曰호 夫妻이 常曾誹謗安老宿의 念佛事더니
96
열 왕이 모다 절야 오 부체 샹애 일즉 안노슉의 렴불 일 비방더니
 
97
先囚宋氏고 當問王郎야사 堕於惡道리라 야
98
송씨을 몬져 가도고 왕량려 맛당히 물워 악도애 러디리라 야
 
99
今差極惡鬼使러니
100
이제 지극히 모진 귀 브렷더니   -- '긔'는 '鬼使'의 언해로 '귀'의 탈획임
 
101
鬼使所見을 聞之 君이 改心懺悔고 勤修念佛니 有何罪乎리오   -- 원문에는 '고가 '고'로 ''가 탈자됨
102
귀의 본 바 드로니 그  고쳐 참회고 브즈러니 렴불니 엇던 죄 이시리오
 
103
王이 因偈曰
104
왕이 인야 게로 닐오
 
105
西方主 彌陀佛은 此娑婆別有緣니
106
셔방 쥬 미타블은 이 사바의 각별 인연이 이시니
 
107
若不一念彼佛면 㝠曺猛使難降러니라
108
다가  라치 져 부쳐을 아니 렴면 명조의 용 쟈을 항복기 어려우니라
 
109
夫妻을 還返人間야 遺命三十年어을   -- 원문에는 '遺命三十年어을'이 '遺命三十年이을'로 탈획됨
110
부쳐을 인간 도로 야 기친 명이 셜흔 어을
 
111
年加六十嵗야 勤修精進야
112
년을 여슌  더야 브즈런이 닷가 졍진야
 
113
念彌陁佛면 速徃彼刹시리니
114
미타불을 렴야 리 뎌 셰계예 가시리니
 
115
吾等 十王도 並到西方케 쇼셔
116
우리 시왕도 다 셔방의 니르게 쇼셔
 
117
爲送뇌다
118
위야 보내뇌다
 
119
王이 命曺府崔判官야 曰호
120
왕이 조부 최판관을 명야 오
 
121
王郎이 造排道場고 懇切念佛니
122
왕량이 도량을 버리고 졀히 부쳐을 념니
 
123
先犯無間罪報이 今已散盡고
124
몬져 범 무간 죄뵈 이제 이믜 흐터 업고
 
125
唯念佛功德로 夫妻을 同返人間야
126
오직 렴블공덕으로 브와 쳐와 가지로 인가 도라 보내여
 
127
偕老同住야 念佛케 리니
128
 늘거  머므러 부쳐을 렴케 호리니
 
129
宋氏이 命終年久야 皮骨散失니 屬魂何䖏오
130
송씨 명   오라니 가족  흐터 업스니 혼졍을 어늬 고대 브칠고
 
131
判官이 聴王命야 以閻王㫖로 囬拜王郎고 夫妻을 奏王호니
132
판관이 왕의 명을 드러 염왕 드로 왕량 절고 부와 쳐와을 왕 오
 
133
月氏國 翁主이 時命이 二十一嵗라   -- 원문에는 '二十一嵗라'가 '二十一嵗리'로 탈획됨
134
월지국 옹 이제 명이 스믈 리라
 
135
命限已盡故로 魂今來此야 夜魔天報이 已盡야 還生於天上리니   -- 원문에는 '魂今來此야'가 '魂今來此ᄒ야'로 탈획됨
136
명 그슴미 이믜 다 젼로 혼이 이제 이에 와 야마텬샹의 나리니
 
137
基體專在 宋氏之魂을 托扵公主形야
138
그 모미 올와 이시니 송씨의 혼을 옹쥬의 얼굴의 의탁야   -- 원문에는 '송씨의'가 '소씨의'로 탈획됨
 
139
還生可冝니이다
140
도로 나게 호미 어루 맛당니이다 야
 
141
閻王이 歡喜曰호 郎君夫妻이 不忘此願면
142
염왕이 깃거 오 랑군 부체 이 원을 아니 니즈면
 
143
速生西方시리니 君則諦聴라
144
셔방의 리 나시리니 그 셔히 드르라
 
145
君宅北㞐安老宿을 不敢誹謗어다
146
그듸 집 브긔 사 안로슉을 감히 비방 말디어다
 
147
受此身以來애 常尊西方니
148
이 몸 슈야 오매 샹애 셔방을 존히 니
 
149
由此㓛故로 諸佛諸天이 常護持也니라
150
이 공덕을 브틀 그러모로 졔불 졔텬이 샹애 호디디니라
 
151
君則常供養如父母샤 請君노니
152
그 샹례 공양호 부모 티 샤 그 쳥노니
 
153
吾等 音信을 傳達安老宿쇼셔 야
154
우리 음신을 안노슉 젼야 아뢰쇼셔 야   -- 원문에는 '안노슉'가 '안노슈'로 탈획됨
 
155
王郞이 應諾대
156
왕랑이 답야 허락
 
157
閻王이 向老宿야 拜曰호 道體如何오
158
염왕이 노슉을 향야 절고 오 도톄 엇더고
 
159
日新堅固시니 隔三年이라가 三月初一日면
160
날로 새로 견고히 시니 세  이 잇다가 삼월 초 날이면
 
161
西方敎主이 持紫金蓮華座고 迎君야 西方上品애 徃生케 리라 고 言訖애
162
셔방 교 금련좌을 가지고 그을 마자 셔방 샹품애 가 나게 리라 고 말 매
 
163
還生本家니 家人이 欲葬時애
164
도로 본가애 오니 집 사미 영장고져  애
 
165
還生偈曰
166
도로 나 게로 닐오
 
167
滿堂妻子與財珎이
168
지븨 얏 쳐와 뇟 보왜
 
169
受苦當時不代身로다   -- 원문에는 '로다'가 '르다'로 탈획됨
170
슈고 당 시졀애 이 모 디 몯로다
 
171
一念弥陁消罪報니 還生征命更修真호리라
172
일렴 미타 사죄보 니 도로 나 와 명을 므너 다시 진을 닷글로다
 
173
宋氏이 托公主身야 還生니 王與夫人이 歡喜時에
174
송씨 옹쥬의 모 의탁야 도로 나니 왕와 부인이 깃거 제   -- 원문에는 '의탁야'가 '의탁아'로 탈획됨
 
175
公主生身이 具陳上事니 王이 嘆之고 詔王郞曰호
176
옹쥬 신이 우희 이 초 펴니 왕이 슬허고 왕량을 됴셔야 오
 
177
朕曾不見此事所謂夢中之瑞로다
178
나 잠도 이런 이 보디 몯야시니 닐온  듕의 샹셰로다
 
179
王郞이 即奏言호
180
왕랑이 즉제 와 닐오
 
181
宋氏 十一年間애 不思餘親호고
182
송씨 열  이예 다 친을 랑 아니고
 
183
唯守前信로 乃遇重親라 고
184
오직 아 신을 가져셔 이애 다시 친호 맏날와 고
 
185
歡喜而退야 征壽 一百四十七嵗後애 同生極樂也다   -- 원문에는 '歡喜而退야'가 '歡喜而退ᄒ야'로 탈획됨
186
깃거 믈러가 목숨 일백망은닐굽 을 므는 후애  극락국의 나다
 

 
 

2. 逺公結社傳

188
東晋僧慧逺法師은 雁門人也라
189
동진 적 즁 혜원법 안문 사미라   -- 원문에는 '혜원법'이 '헤원법'으로 되어 탈획으로 보임
 
190
㞐廬山야 與劉遺民等僧俗百二十三人로
191
려산의 사라 뉴유민 등 즁과 쇽과 스믈세 사으로
 
192
結為蓮社고 以修淨圡야 謂他日生蓮花中也러니   -- 원문에는 '結為蓮社고'가 '結為蓮社ᄒ고'로 탈획됨
193
련샤 결야 글고 졍토을 닷가 닐오 다 날의 련화 듕의 나쟈 더니   -- 원문에는 '닐오'가 '닐오디'로 탈획됨
 
194
遺民이 著文讚頌대
195
유민이 문 지어 기려 숑대
 
196
感一仙人이 乗雲聴法며 空中咸奏淸唄聲고
197
 션인이 구루을 타 와 법 드르며 허공 듕애셔 조 소리 오 감득고
 
198
䣃長風러라   -- 원문에는 '䣃長風러라'가 '䣃長風리라'로 탈획됨
199
기리 을 더라
 
200
法師이 澄心觀想니 初十年애 三覩聖相호
201
법 을 켜 관샹니 처섬 열 애 셩인 얼구 세 변 보
 
202
而逺公이 沉厚不言러시니
203
원공이 팀후히 리디 아니호미러시니 [팀후 미라]
 
204
後七月애 逺이 又見阿弥陁佛身이 滿虗空며
205
훗 닐굽 래 원이  아미타불 모미 허공애 호 보며
 
206
圓光之中애 有諸化佛시며 觀音勢至이 侍立左右며
207
두려운 광명 가온 여러 화 부톄 겨시며 관음과 셔지 자우애 모셔 셔 이시며
 
208
又見水流光明이 分四十支야 一一支水이 流注上下야
209
 믈 흐르 광명이 열례 가 화 낟낟 가 므리 아래 우희 흘러 브서
 
210
自然演說苦空無常無我妙法니
211
연히 굉공 덛덛홈 업스며 아 업슨 미묘 법 니샤 보니
 
212
如十六觀經說러라
213
십륙 관경의 닐옴 더라
 
214
佛告逺曰샤 我以本願力故로
215
부톄 원이려 니샤 나의 보분 힘민 젼로
 
216
來安慰汝노니 後七日애 當生我國리라
217
와 너를 안위논니 훗 칠 일이면 반기 내 국의 나리라   -- 원문에는 '너를'이 '니를'로 탈획됨
 
218
見僧佛馱耶舍와 及慧持와 曇順이 住佛之側야
219
보니 즁 불다야샤와 혜디와 담슌이 부쳐 겨틔 머므러
 
220
向前揖逺曰호
221
알 향야 원을 절야 오
 
222
法師之志은 在吾先로 何來之遲也오
223
법의 든 날로셔 몬져 이쇼 엇디 오기 느즌요
 
224
逺이 自見分明야 乃與其徒로 言之고
225
원이 분명히 보아 이애 그 무리로려 말고
 
226
且曰始吾居此야 幸於淨圡애 三覩聖相고
227
 오 처엄애 내 이에 이셔 유복야 졍토애 셩샹을 세 번 보고
 
228
今復見之호니 吾生淨圡이 决矣로다
229
이제  보니 내 졍토애 나미 일뎡도다 고
 
230
次日애 寢疾야 至七日야 聖衆遙迎샤
231
버근 날애 자리애 병드러 닐굽 날애 니르러 셩즁이 머리셔 마샤   -- 원문에는 '셩즁'이 '셩증'으로 탈획됨
 
232
寂然而化니 時義熙十二年八月六日也러라
233
괴외히 화니 시 의희 십이 년 팔월 엿샏 날이러라    -- 원문에는 '엿샏'이 '엇샏'으로 탈획됨
 
234
同會一百二十三人이 前後皆生淨圡니라
235
모 일스믈세 사이 몬져며 후제 다 졍토애 나니라
 

 
 

3. 闕公則現報傳

237
東晋闕公則은 逺公白蓮社中人이라
238
동진 적 궐공측은 원공 련샤 듕 사이라
 
239
已亡커을 友人이 於東京白馬寺애 作忌日러니
240
이믜 죽거을 벋 사미 동경 마뎔의 가 긔일을 짓더니
 
241
林木殿宇이 皆作金色고 空中有聲云호
242
숨풀 나모와 뎐집들왜 다 금빗치 외여 허공 가온 소리 이셔 닐오
 
243
我是闕公則로니 所祈徃生極樂寶國을 今已遂矣일이
244
내 이 궐공측이로니 비러 극락 보나라희 가 나 이제 이믜 일울
 
245
故來相報로라 고 言訖不現니라
246
그러모로 와 서르 알외노라 고 말 매 낟디 아니니라
 

 
 

4. 烏長王見佛傳

248
烏長國王이 萬機之暇애 謂群臣曰
249
오쟝국 왕이 만긔 여가애 [만긔 왕의 뎡법비라] 모 신하려 오   -- 원문에는 '만긔'와 '뎡법'이 '만그'와 '덩법'으로 탈획됨
 
250
朕은 為人主로 不免生老病死無常之苦니
251
짐은 사이 읏듬 외여 이쇼 와 로와 병과 와의 덛덛홈 업슨 곧을 몯 면니   -- 원문 '곧을'의 '곧'은 '苦'의 언해인데 '고'의 오각으로 보임
 
252
六趣輪囬애 誰分貴賤이리오   -- 원문에는 '誰分貴賤이리오'의 '이'가 탈자됨
253
륙예 구우러 횟도로매 뤼 귀와 쳔와 호리오
 
254
聞호니 西方佛國은 誓願棲神라 고
255
들오니 셔방 불국은 셔원으로  깃기 수니라 고
 
256
於是애 日夜精勤야 念佛行道며 廣行布施야
257
이애 낫밤애 졍히 브즈런이 야 부쳐 렴호모로 도 며 보시 러비 야
 
258
利樂衆生며 每日애 設一百僧齋호   -- 원문에는 '利樂衆生며'가 '利樂衆生ᄒ며'로 탈획됨
259
중 리히 즐기게 며 일애 일 즁의 식을 펴되.
 
260
王與后妃이 親手行食며   -- 원문에는 '親手行食며'가 '親手行食ᄒ며'로 탈획됨
261
왕이 후비와로 친히 손소 바 며 [후비 왕의 겨집이라]
 
262
時請名僧야 咨扣妙法야 三十餘年을 精專無替러니
263
시졀로 일훔난 즁을 쳥야 미묘 법을 무러 삼십나  졍히 올외여 옴 업더니   -- 원문에는 '쳥야'와 '올외여'가 '졍야'와 '을외여'로 탈획됨
 
264
一日官中애 見弥陀佛니 西方聖衆이 來迎祥瑞이 不一러라
265
 날애 궁즁애 미타불을 보니 셔방 셩즁이 와 맏 샹셰 나 아니러라
 
266
端坐示滅니 神色怡悅러라
267
단졍히 안자 멸도 뵈니 신긔 빋치 이열더라 [이열은 고올시라]   -- 원문에는 '이열은'이 '이열으'로 탈획됨
 

 
 

5. 鄭牧卿執幡傳

269
唐信士鄭牧卿은 榮陽人也이라
270
당 적 신 졍목경은 영양 사이라
 
271
擧家奉佛야
272
오온 집이 부쳐을 봉준야
 
273
母及姊妹이 同祈淨圡러니
274
어미와  누위와 아누위왜 가지로 졍토을 비더니
 
275
至開元二十一年야 囙疾困䔍거을
276
원 이십 일 련의 니르러 병을 인야 곤호미 돗갑거을
 
277
有醫人及同道者이 咸勸喩言호
278
의원 사과  가지로 도리 사이 이셔 다 권야 알외여 닐오
 
279
且進魚肉야 以救羸軀고
280
아직 고기을 나소아 여윈 모 구완고   -- 원문에는 '구완'이 '구왼'으로 탈획됨
 
281
痊復之後애 修持淨戒호미 不亦可乎아
282
됴 후에 졍계을 닷가 디뇨미  올치 아니야
 
283
牧卿이 曰噫라
284
목경이 오 슬프다
 
285
如此浮生이 縱囙葷穢야
286
이  데 이 비륵 내 나 더러운 거슬 인야
 
287
而得痊平이나 終歸磨滅리라
288
병 됴호 어드나 매 라 멸호매 도라가리라
 
289
不奉佛禁고 而惜微命야 何為오
290
부쳐 금계을 밧디 아니고져 근명을 앗겨 엇뎌리오 야
 
291
確然不許고 遂嚴佛事야   -- 원문에는 '야'가 'ᄒ야'로 탈획됨
292
구디 허치 아니고 드듸여 불 싁싁기 야
 
293
手執幡脚과 香爐야 一心로 稱念阿弥陁佛야   -- 원문에는 '一心로'가 '一心르'로 탈획됨
294
손애 번발와 향노 자바 일심으로 아미타불을 일라 렴야
 
295
復作是言호 丈夫이 一心不退야
296
 이 말을 지으되 댱뷔 일심으로 믈러나디 아니야
 
297
願生西方라 고 奄然長徃니
298
원야 셔방의 가 랄 나코 믄득 기리 가니
 
299
異香充庭야 隣里共知며   -- 원문 '야'와 '며'의 ''에서 'ᆞ'획이 탈획됨
300
긔이 향긔 희 츙만야 이웃 히 다 알며   -- 원문에는 '다 알며'가 지면상 '다 알'까지만 언해되어 있는데 원문의 구결을 바탕으로 '다 알며'로 재구함
 
301
舅氏夢애 寳池花敷커을
302
고씨의 의 [고씨 외삼촌이라] 보 모싀 곳 픠거을   -- 원문에는 '고씨의'가 '구씨의'로 되어 있는데 이는 오각으로 보임
 
303
見牧卿이 合掌趨上니 時當五十九러라
304
목경이 손바닥 마초고 나사 오로 보니. 시예 나히 쉰아홉의 당얏더라
 
305
房翥勸他徃生傳
306
唐房翥은 京北人也라
307
당 적 방쟈 경됴 사이라
 
308
暴死야 至陰府야 見閻羅王대
309
과리 주거 음부애 니르러 [음부 명부이라] 염나왕을 본대   -- 원문에는 '명부이라'가 '밍부이라'로 탈획됨
 
310
王이 曰據案簿호니
311
왕이 오 안부 의거호니 [안부 명간 글월 셔인이라]   -- 원문에는 '오'가 '오디'로 탈획됨
 
312
君이 曾勸一老人念佛야 已生淨圡케 니
313
그 일즉  늘근 사을 렴불 권야 이믜 졍토애 나게 니
 
314
君承此福야 亦合生淨圡 故로 來相見로라
315
그 이 복을 바다  졍토애 나미 맛당 그러모로 와 서르 보로라
 
316
翥曰先許金剛經萬卷야
317
쟈이 오 몬져 금강경 일만 권을 허야
 
318
巡禮五䑓언뎡 未欲徃生로라
319
오 두로 절호미언졍 왕코져 아니로라
 
320
王이 曰誦經巡禮이 固為好事나
321
왕이 오 경을 외와 두로 례호미 진실로 됴 일이나
 
322
不如早生淨圡어니녀
323
어셔 졍토애 남만 디 몯호미녀
 
324
王이 知意不可奪고 乃放還니라
325
왕이 듸 아시디 아니  알고 이애 노하 보내니
 
326
以此知勸人修者이
327
일로  권야 닷게  사이
 
328
非徒徃生라 又感動幽㝠也로다
329
갓 왕  아니라 유명애 감동  알리로다
 

 
 

6. 隋文皇后傳

331
隋文帝后이 雖㞐王宮나
332
슈 문뎨 후이 [후 왕의 비라] 비록 왕궁애 사나   -- 원문에는 '왕의'가 '왕이'로 탈획됨
 
333
深厭女質야 常誦阿弥陀佛더니
334
녀의 모 기피 슬희여 샹애 아미타불을 외오더니
 
335
至臨終時야 異香滿室야 從空而至어을
336
 시 님호매 니르러 긔이 향긔 집에 야 허공을 븓터 니르거
 
337
文帝이 問闍提三藏호 是何祥瑞오
338
문뎨 샤뎨 삼장려 무로되 이 엇던 샹셔오   -- 원문에는 '삼장려'가 '삼장러'로 탈획됨
 
339
答曰 西方有佛샤 號이 阿弥陁시니
340
답야 오 셔방의 부톄 겨샤 일후미 아미태시니
 
341
皇后이 業髙샤 神生彼國로다
342
황휘 업이 노샤 신령이 뎌 나라희 나미로쇠다
 
343
况聖敎分明니 無致疑矣니다
344
며 셩인 치샤미 분명니 의심을 닐위미 업스니다
 

 
 

7. 荊王夫人立化傳

346
荊王夫人이 元祐間애 與婢妾로 精修西方호
347
형왕 부인이 원우간의 죵 겨집으로 졍히 셔방을 닷고
 
348
唯一妾이 懈怠어을 夫人이 斥去대
349
오직  겨지비 게어르건을 부인이 텩야 린대
 
350
其妾이 悔悟야 精進久之러니 謂他妾云
351
그 겨지비 누이처 쳐 졍진호미 오라더니 다 겨집려 닐어 닐오
 
352
吾이 今夜애 當生西方라 니
353
내 오 바 반기 셔방의 냇노라 니
 
354
是夜애 異香滿室야 無疾而終거을
355
이 바매 긔이 향긔 집애 야 병 업시 죵커을
 
356
明日애 同事之妾이 告夫人云호
357
 날애 가지로 일던 겨집이 부인 와 닐오
 
358
昨夜夢애 化去之妾이 託致起㞐云호
359
어젯밤 애 화야 간 겨지비 의탁을 닐위여 거 니러 닐오
 
360
夫人이 訓責야시을
361
부인이 쳐 지저시
 
362
我修西方야 今애 以擭徃生호니 感德無量로다 하데다
363
내 셔방을 닷가 이제 왕을 어드니 덕을 감득호미 혜아림 업다 데다
 
364
夫人이 云使我亦夢야사 乃可信耳니라
365
부인이 오 날로 와   워사 이에 어로 신 이니라
 
366
其夜애 夫人夢애 見亡妾애 敘謝如前대
367
그 바매 부인 매 주근 겨집이 샤례 펴믈 앏 치 대
 
368
夫人이 云西方을 可到不아
369
부인이 닐오 셔방을 어루 니르럳야 아니야
 
370
妾이 云호 可到뢰다
371
텹이 닐오 어루 니르럳뢰다
 
372
伹從妾行호리라 고 夫人이 隨之야 見池溏廣大야
373
오직 쳡의 을 조초리라 고 부인이 조차 가 보니 지당이 넙고 커
 
374
紅白蓮花이 大小相間호 或榮或悴야 種種不同커을
375
블그며 흰 련곳치 크며 져그미 서르 섯기되 시혹 비싀며 이우러 디 아니커을
 
376
夫人이 問云何以如此오
377
부인이 물워 닐오 엇디  이 뇨
 
378
妾이 云此皆世間애 發念야 修西方人也니다
379
쳡이 닐오 이 다 셰간애 념을 내여 셔방 닷근 사이니다
 
380
纔發一念면 池內애 便生蓮花一朶호
381
 일렴을 내면 못 안해 믄득 련  불희 나
 
382
若願心精進則
383
다가 원 미 졍미히 나사가면
 
384
花이 日日敷榮야 以至大如車輪고
385
곳지 날마다 퓌여 비싀여 크미 수릣박 호매 니르고
 
386
若願心이 退轉則
387
다가 원 이 믈러 구울면
 
388
花이 日日萎悴야 以至殞滅니다
389
고치 날마다 이우어 주거 멸호매 니르니다
 
390
次 見一人이 坐蓮花上야 其衣이 飄揚散去며 寳冠瓔珞로 莊嚴其身고
391
버거  사이 련곳 우희 안자 그 옷시 부쳐 펴 흗터가며 보 관 영락으로 그 모 장엄호 보고
 
392
夫人이 問云 何人也오
393
부인이 물어 닐오 엇던 사오   -- 원문에는 '물어'가 '물이'로 탈획됨
 
394
妾이 云 楊傑也니다
395
쳡이 닐오 양걸이니다
 
396
又 見一人니 坐扵蓮花上어을
397
  사을 보니 련곳 우희 안잣거을
 
398
妾이 云 馬玕也니다
399
쳡이 닐오 마간이니다
 
400
夫人이 云 我 當生何處오
401
부인이 닐오 나 반기 어늬 고대 날고
 
402
妾이 引行數里許야 遙望見一金壇니 金碧照曜어을
403
쳐비 두서 니나마 혀 야 머리셔  금단을 보니 금벽이 비여 빋나건을
 
404
妾이 云 此 夫人化生處니 乃上品上生이니다
405
쳐비 닐오 이 부인이 화야 날 고디니 이에 샹품 샹이니다
 
406
夫人이 旣覺야 訪問 楊馬의 所在니
407
부인이 이믜 야 양과 마와의 인  방문니
 
408
傑이 已亡고 而玕이 無恙러라
409
야걸이 이믜 죽고 마간이 병 업더라
 
410
是知精進不退者은
411
졍히 나사가고 믈러나디 아니 사은
 
412
雖身在娑婆之內나 其神이 已在淨圡矣로다
413
비록 모 사바 안해 이시나 그 신은 이믜 졍토애 잇  이애 알리로다
 
414
後 夫人이 於生日애 秉爐焚香고 望觀音閣而立어을
415
후에 부인이 난 나래 화로 자바 향을 고. 관음각을 라 셔거을
 
416
子孫이 方具献壽之儀대 已立化矣러라
417
손이 비르서 헌슈 위의을 촌대 이믜 셰셔 화더라
 

 
 

8. 梁氏自明傳

419
唐 淸信女 梁氏은 括州人也라
420
당 적  신엣 녀 량씨 괄쥬 사이라
 
421
宿殃所鍾로 雙目無見러니
422
녜 앙화의 브신 바로 두 누니 보미 업더니
 
423
遇僧勸令念佛야 一聞敎誨고
424
즁의 렴불 권호 맛나  번 치 듣고
 
425
係心相續니 三年之後애 兩目洞開야
426
 여 서르 니스니 삼 련 후애 두 눈이 훤히  외여
 
427
無復纎翳야 所患既痊커을 勤苦弥切더니
428
죠고만 룜도 업스며 근심 배 이믜 업거을 근고히 더욱 졀더니
 
429
至貞觀 三年 二月中야 不豫自知야 報盡니
430
졍관 삼 련 이 월애 니르러 미리 겨 아디 몯야셔 뵈 다니
 
431
臨終之時애 合村이
432
 님 시에 오온 히
 
433
共見阿彌陁佛이 與諸大士로 幡花降迎야 遂終于世니라   -- 원문에는 '幡花降迎야'가 '幡花降迎ᄒ야'로 탈획됨
434
모다 아미타불이 여러 대와로 번와곳로 려 마자 드듸여 셰  보니라
 

 
 

9. 童女勸母傳

436
童女은 梁郡人也라
437
동녀 냥군 사미라
 
438
父子三人이 俱修西方호 唯母이 不修러니
439
아비와 식과 세 사이 다 셔방을 닷고되 오직 어미 아니 닷더니
 
440
女年이 十四라
441
의 련이 열녜히라
 
442
死後七日애 却囬啓母曰
443
주근 후 칠 일애 도로 도라와 어믜게 와 닐오
 
444
児은 徃西方호니 父兄及己이 已有蓮花야   -- 원문에는 '已有蓮花야'가 '已有蓮花ᄒ야'로 탈획됨
445
 셔방의 가시니. 아비와 형과 나왜 마 련화의 이셔
 
446
後當化生어니와 唯母이 獨無
447
후에 반기 화야 날여니와 오직 어미 호오사 업
 
448
児이 今애 暫歸야 相報로라 
449
 이제 잠 와 서르 알외뇌다 야
 
450
至後야 母이 依児敎야 日念弥陀니   -- 원문에는 '至後야'가 '至後ᄒ야'로 탈획됨
451
후에 니르러 에미 의 치 브터 날로 미타 렴니
 
452
四人이 盡得徃生安養矣니라   -- 원문에는 '니라'의 '니'는 탈자되고 '라'는 '리'로 탈획됨
453
녜 사이 다 안양의 가 나 어드니라
 

 
 

10. 屠牛善和十念傳

455
唐 善和은 殺牛로 為業러니
456
당 적 션화은 쇼 주기기로 업더니
 
457
臨終 見牛數頭이 作人言云호
458
님죵애 보니 쇼 두서 머리 사의 마 지어 닐오
 
459
汝殺我라 야   -- 원문에는 '야'이 'ᄒ야'로 탈획됨
460
네 날 주기니라 야
 
461
善和이 大恐야 告妻云호
462
션홰 키 저허 겨집려 고야 닐오
 
463
急請僧來야 救我라
464
리 즁을 쳥야 와 날을 구완라
 
465
僧至야 云十六觀經說호
466
즁이 니르러 닐오 십륙 관경의 닐오
 
467
若人이 臨終애 地獄相이 現거든   -- 원문에는 '現거든'의 '거든'이 뭉개져 안 보이나 언해문에 근거하여 '거든'으로 재구함
468
다가 사이  어 디옥샹이 낟거든
 
469
志心로 十稱南無阿弥陀佛면
470
 으로 열 번 아미타불을 일면
 
471
即得徃生淨圡라 
472
즉재 졍토의 가 나 어드리라 야
 
473
善和이 不暇取香爐야   -- 원문에는 '香爐야'가 '香爐ᄒ야'로 탈획됨
474
션홰 향화로 가질 여가 몯야
 
475
即以左手로 擎火고 右手로 捻香야
476
즉제 왼소노로 블 잡고 올소노로 향을 고자   -- 원문에는 '왼소노로'의 '소'가 '조'로 오각되어 있음
 
477
面西고 專切念佛니   -- 원문에는 '面西고'가 '面西고'로 탈획됨
478
 셔로 고 오오로 장 부쳐을 렴니
 
479
未滿十聲애 乃云
480
열 소 몯 매 이애 닐오
 
481
我見阿弥陀佛이 從西而來샤 與我寳座로다 코 言訖而終
482
내 아미타불이 셔로브터 오샤 날로 보좌 주믈 보로라 코 말 고 죵니라
 

 
 

11. 觀法

484
十六觀經修持法門略云샤
485
십륙 관경 슈디법 문략애 니샤
 
486
齋戒潔己며 淸心淨慮야
487
계야 모 조히 며  조히 며 분별 조히 야
 
488
面西安坐야 閇目黙然코
489
 셔로 편안히 아자 누 다다 코
 
490
觀想阿弥陀佛真金色身이 在西方七寳池中大蓮花上애 坐샤
491
아미타불 진금신이 셔방 칠볻 몯 가온 큰 련곳 우희 안자 겨샤
 
492
其身長은 丈六시고
493
그 신댱은 쟝륙이시고 [쟝륙은 열예 자히라]
 
494
兩眉中間向上애 有白毫호
495
두 눈섭 우해 흰 털이 이슈
 
496
右旋轉야 光明이 照曜紫金色身인 하야
497
우로 도라 펴 광명이  금빗 몸매 비취 관샹야
 
498
以停心注想於白毫야
499
 머러 호애 브서 혜아러
 
500
更不得妄有分毫他念야
501
다시 갠 대로 분터럭만도 다 렴 잇디 아니야
 
502
當令閇目開目애
503
반기 누 다며 누 매   -- 원문에는 '다며'가 '다머'로 탈획됨
 
504
悉皆見之야 盖欲念念不忘也호리라
505
다 보아 렴렴매 닏게 아니호리라
 
506
如此久久야 念心成熟면
507
이 티 오라고 오라 렴심이 이러 니그면
 
508
自然感應야 見佛全身리니
509
연히 감며 응야 부텻 오온 모 보리니
 
510
此法最上니 謂心想佛時 即 是佛일 又過於口念也니라
511
이 법이  위두니 닐온 애 부텨을 관샹  이 미 곳 이 불일  구념애셔 너므니라   -- 원문에는 '법이'가 '볍이'로 오각됨
 
512
次觀想觀音菩薩身은 紫金色이며 手掌은 白蓮花오
513
버거 관셰음보살 신은 근 금치며 손바닥은 흰 련고지오
 
514
其天冠中애 有一立化佛 하며
515
그 텬관 즁애  화 부체 셔 인 관야 싀치며
 
516
次觀想大勢至菩薩身은 紫金色이며
517
버거 대셔지보살의 모미 금이며
 
518
其天冠肉髻上애 有一甁 하며
519
그 텬관육계샹애  보병이 잇 관야 각며
 
520
次想自身이 生於西方極樂世界야
521
버거 내 모미 셔방 극락셰계예 나
 
522
扵蓮花中애 結跏趺坐야 作蓮花合想開相애
523
련곳 가온 가부자 결야 련고치 외여 어우러 혜아리며 프여 혜아리매
 
524
見佛菩薩이 滿虛空中호리라
525
부텨와 보살왜 허공 가온  보리라   -- 원문에는 '가온'가 '가온디'로 탈획됨
 
526
稱讚䟽云
527
칭찬소애 닐오
 
528
如何口念心思야 即得徃生西方淨圡오   -- 원문에는 '心思야'가 '心思ᄒ야'로 탈획됨
529
엇뎨 이븨 념고 매 각야 즉제 셔방졍토애 가 나 어들요
 
530
答曰 心則縁佛境界야 憶持不忘고
531
답야 닐오 매 부쳐  연야 억야 디녀 닛디 아니고
 
532
口則稱佛名号야 分明不亂이니
533
이배 부텨 명호 일라 분명히 어즈지 아니호미니
 
534
如是 心口內外相應야 若念一句阿弥陀佛면
535
이 티 과 입괘 안글 서르 응야 다가  구나 아미타불을 렴면
 
536
能滅八十億劫生死之罪고 成就八十億殊勝功德리니
537
릉히 팔십억 겁의  죄 멸고 팔십억 겁의 슈승 공덕을 일우리니
 
538
一句尙爾오는 何况十句百句千句萬句녀
539
 구도 오히려 그러곤 엇디 며 십 귀며 백 귀며 쳔 구며 만 귓녀
 
540
如是 一日一月一年一生을
541
이 티 야  날이어나  이어나  어나  을
 
542
行住坐臥晝夜애 精勤면
543
며 듀며 안며 누우매 낫밤애 졍히 브즈런이 면
 
544
何罪㧨而不消忘며 何功德而不增長며
545
엇던 죄  슬이 닏디 몯며 엇던 공덕이 더 기디 아니며
 
546
何囙오로 不生極樂國이며 何縁으로 不見弥陁佛이리오   -- 원문에는 '何縁으로'에서 '로'의 가로획이 탈획되어 있음
547
엇던 인으로 극락국애 아니 나며 엇던 연으로 미타불을 몯 보리오
 

 
 

12. 引證

549
藥師經云
550
약경의 닐오
 
551
若淨信男女이 有能受持八分齋戒야
552
다가 조 신읫 남이어나 례어나 릉히 팔분 계 바다 디녀
 
553
或經一年커나 或三月야
554
시혹   지나거나 시혹 석  디나
 
555
以此善根로 願生西方極樂世界호
556
이 션근으로 셔방 극락셰계예 나 원호
 
557
有未定者이 若能聞我藥師瑠璃光如來名号며   -- 원문에는 '名号며'가 '名号ᄒ며'로 탈획됨
558
호 일뎡 몯 사이 다가 릉히 나 약류리광여 명호 드르면
 
559
臨命終時애 有菩薩이 乗神通來야 示其道路야   -- 원문에는 '道路야'가 '道路ᅣ'로 탈획됨
560
명  시졀이 님호매 여 보살이 이셔 신통을 타 와 그 길흘 뵈야
 
561
即扵西方極樂世界宝蓮花中에 自然化生리라 시다
562
즉제 셔방 극락셰계 보 련곳 듕애 연히 화야 나리라 시며
 
563
陁羅尼經애 云諸佛子等이
564
다라니경애 닐오 졔불히
 
565
若聞阿彌陁佛名号면 能令汝等로 徃生西方極樂淨圡야
566
다가 아미타불 명호 드면 릉히 러희흘 셔방 졍토애 나
 
567
蓮花애 化生야 得不退地리라 시리라   -- 원문에는 '리라'가 '리리'로 탈획됨
568
련곳채 화야 나 믈러나디 아니 흘 어드리라 시니라
 

 
 

13. 以此

 
570
同念彌陁齊登樂岸 同種善囙共成佛道 願與萬萬千千
571
同結成佛 正因 何以故 萬萬千千人中 豈無一人最成佛道一人
572
若先成道 萬萬千千 盡扵言下 得證萬萬千千
573
既各得證 亦各敎化 萬萬千千
574
悉令成道 如是展轉普與盡法界
575
同成無上佛果菩提
 
576
勸念要錄終
 
577
崇德二年秋七月初吉日
578
求禮地 華嚴寺 開刊
 
579
自施刊 海淳比丘
【원문】권념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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