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此 王郞者은 姓은 王오 名은 思机니 吉周人也라
4
이 왕랑은 셩은 왕이오 일훔은 궤니 길쥬 사이라
5
年이 五十七애 其妻宋氏先亡 後十一年中夜三更애 扣窓云호
6
나히 쉰닐굽애 겨집 송씨 몬져 주근 열 만애 밤듕 삼경 애 창을 텨 닐오 -- 원문에는 '나히'가 '니히'로 탈획되어 있음
11
郞君의 故妻 宋氏也러니 乍傳要意야 以告之來也로라 -- 원문에는 '乍傳要意아'로 되어 있는데 으로 '야'의 탈획이어 '야'로 교정하였음
12
랑군의 례 계집 송씨러니 조로왼 들 잠 젼야 니라 왯노라
14
랑이 로라 괴이히 녀겨 닐오 므슨 조뢴 일오
18
그 죄 무러 디 아니고 그 기드려사 결단리라
20
아 염왕이 서르 의논호미 오란디라 -- 원문에는 '서르'가 '시르'로 탈획되어 있음
22
오 아애 그 자 다 귀신이 오니
24
그 집 가온 미타을 션녁 벽의 노피 걸고
26
그 동으로 안 셔를 향야 미타불을 념라
28
랑이 닐오 명관이 날 잠기 므스 일오
30
송씨 닐오 우리 집 븍녁 이웃의 사 안노슉이
32
일 이 새배 셔를 향야 쉰 번 절고
34
월 보로매 미타불 념기 일만 편으로 업을 거
35
君와 與我로 每常 誹謗더니 -- 원문에는 '더니'가 '디니'로 탈획되어 있음
38
일로 자바 가도와 몬져 묻고 그 기드려사 묻기 리니
40
우리히 필연히 디옥애 러디면 기리 날 긔약이 업스리로다 고
43
於是애 郞이 明朝애 如其所告야 至誠로 念佛더니
44
이에 랑이 아애 그 말다이 야 지극 졍셩으로 렴불더니
46
긋긔 믄득 다 귓거시 가온 와 셰셔
47
良久囬看야 審諦觀察다가 先禮彌陀幀고 次拜王郞야
48
오래 도라보아 펴 셔히 관찰다가 몬져 미타을 절고 버거 왕량을 절야
52
귀 닐오 우리 명조 명을 바닷디라
53
捉君而來러니 今君淸淨道塲고 端坐勸念彌陁니
54
그을 자라 왓다니 이제 그 도량을 조히 고 단졍히 안자 브즈런니 미타을 념니
56
우리히 비록 공경을 마디 아니냐 염왕의 명을 피홈 어렵거니와
57
雖不如勅이나 非不捉去니 伏請行李쇼셔 -- 원문에는 '쇼셔'가 'ᄒ쇼셔'로 탈획되어 있음
58
비록 틱령다이 아니나 아니 자바 가디 몯디니 굿브러 쳥노니 니쇼셔
59
第三鬼이 曰호 閻王이 下令샤 彼王郞을 嚴縛將來라 시니
60
뎨삼 귀 오 염왕이 령을 리오샤 뎌 왕랑을 엄히 여 져오라 시니 -- 원문에는 '령을'이 '렁을'로 탈획되어 있음
62
칙령다이 아니면 왕의 진심을 우리히 어루 니브리로다
64
나 귓거시 오 우리히 한 틱령을 니브미언뎡 -- 원문에는 '틱령을'이 '틱렁을'로 탈획되어 있음
66
어진 도리 닷디 몯 그런 로 이제 귀보 몯 버니
67
寕受死罪언뎡 不敢以念佛者을 捉令縛之니라 -- 원문에는 '언뎡'이 '언덩'으로 탈획되어 있음
68
히 주글 죄 슈홀디언뎡 감히 브텨 념 사을 령을 조차 디 몯디니라
69
第一鬼이 告王郞曰호 -- 원문에는 '호'가 '호디'로 탈획되어 있음
70
뎨일 귓거시 왕량려 닐러 오 -- 원문에는 '왕량려'가 '왕량ᄃ려'로 'ᆞ'가 탈획되어 있음
72
비록 죄 범호미 산 야 반기 디옥애 들로미 이시나 -- 원문에는 '산 야'가 '신 ᄒ야'로 탈획되어 있음
74
우리히 보론 바로 염왕 이대 오면 반기 인도애 도로 오리니 -- 원문에는 '바로'가 '바르'로 탈획되어 있음
75
君이 不敢悲憫쇼셔 -- 원문에는 '쇼셔'가 '쇼시'으로 탈획되어 있음
77
君若生極樂어든 不忘吾等鬼使슈셔 고 -- 원문에는 '君若生極樂어든'이 '君若生極樂이든'으로 탈획되어 있음
78
그 다가 극락의 나든 우리 귀 닛디 마쇼셔 고 -- 원문에는 '그'가 '그디'으로 탈획되어 있음
79
囙跪示偈曰 -- 원문에는 '언뎡'이 '언덩'으로 탈획되어 있음
81
我作㝠間使이 今已百千劫로 -- 원문에는 '今已百千劫로'가 '今已百千劫로디'으로 탈획되어 있음
82
내 명간애 쟈 되연 디 이제 이믜 쳔 겁이로 -- 원문에는 '겁이로'의 '로'가 거의 탈자로 되어 있으나 언해문을 바탕으로 재구
83
不見念佛人이 墮於惡道中게라 -- 원문에는 '墮於惡道中게라'의 '라'가 탈자이나 언해문을 바탕으로 재구
84
부텨 념 사이 악도 듕애 러디 보디 몯게라
85
君이 若生蓮花國어든 念吾軰을 脫鬼報케 슈셔
86
그 다가 련화국의 나든 우리 물을 념야 귀보을 벗게 쇼셔 -- 원문에는 '쇼셔'가 '쇼서'로 탈획됨
88
그리 후에 명조애 가니 염왕이 틱려 로야 오
89
急捉縛來라 니 如何遅晩也오 -- 원문에는 '라'가 'ᄒ라'로 탈획됨
90
리 자바 여 오라 니 엇뎨 느지 오뇨
91
鬼使이 具陳所見니 王이 起坐立云호 -- 원문에는 '니'가 'ᄒ니'로 탈획됨
92
귀 보던 바 초 펴니 왕이 자의 니러 셰서 닐오
93
善哉라 王郞耶速階上슈셔 -- 원문에는 '슈셔'가 '슈서'로 탈획됨
95
十王이 齊拜曰호 夫妻이 常曾誹謗安老宿의 念佛事더니
96
열 왕이 모다 절야 오 부체 샹애 일즉 안노슉의 렴불 일 비방더니
97
先囚宋氏고 當問王郎야사 堕於惡道리라 야
98
송씨을 몬져 가도고 왕량려 맛당히 물워 악도애 러디리라 야
100
이제 지극히 모진 귀 브렷더니 -- '긔'는 '鬼使'의 언해로 '귀'의 탈획임
101
鬼使所見을 聞之 君이 改心懺悔고 勤修念佛니 有何罪乎리오 -- 원문에는 '고가 '고'로 ''가 탈자됨
102
귀의 본 바 드로니 그 고쳐 참회고 브즈러니 렴불니 엇던 죄 이시리오
106
셔방 쥬 미타블은 이 사바의 각별 인연이 이시니
108
다가 라치 져 부쳐을 아니 렴면 명조의 용 쟈을 항복기 어려우니라
109
夫妻을 還返人間야 遺命三十年어을 -- 원문에는 '遺命三十年어을'이 '遺命三十年이을'로 탈획됨
110
부쳐을 인간 도로 야 기친 명이 셜흔 어을
112
년을 여슌 더야 브즈런이 닷가 졍진야
114
미타불을 렴야 리 뎌 셰계예 가시리니
116
우리 시왕도 다 셔방의 니르게 쇼셔
122
왕량이 도량을 버리고 졀히 부쳐을 념니
124
몬져 범 무간 죄뵈 이제 이믜 흐터 업고
126
오직 렴블공덕으로 브와 쳐와 가지로 인가 도라 보내여
128
늘거 머므러 부쳐을 렴케 호리니
129
宋氏이 命終年久야 皮骨散失니 屬魂何䖏오
130
송씨 명 오라니 가족 흐터 업스니 혼졍을 어늬 고대 브칠고
131
判官이 聴王命야 以閻王㫖로 囬拜王郎고 夫妻을 奏王호니
132
판관이 왕의 명을 드러 염왕 드로 왕량 절고 부와 쳐와을 왕 오
133
月氏國 翁主이 時命이 二十一嵗라 -- 원문에는 '二十一嵗라'가 '二十一嵗리'로 탈획됨
135
命限已盡故로 魂今來此야 夜魔天報이 已盡야 還生於天上리니 -- 원문에는 '魂今來此야'가 '魂今來此ᄒ야'로 탈획됨
136
명 그슴미 이믜 다 젼로 혼이 이제 이에 와 야마텬샹의 나리니
138
그 모미 올와 이시니 송씨의 혼을 옹쥬의 얼굴의 의탁야 -- 원문에는 '송씨의'가 '소씨의'로 탈획됨
140
도로 나게 호미 어루 맛당니이다 야
141
閻王이 歡喜曰호 郎君夫妻이 不忘此願면
142
염왕이 깃거 오 랑군 부체 이 원을 아니 니즈면
144
셔방의 리 나시리니 그 셔히 드르라
146
그듸 집 브긔 사 안로슉을 감히 비방 말디어다
148
이 몸 슈야 오매 샹애 셔방을 존히 니
150
이 공덕을 브틀 그러모로 졔불 졔텬이 샹애 호디디니라
152
그 샹례 공양호 부모 티 샤 그 쳥노니
154
우리 음신을 안노슉 젼야 아뢰쇼셔 야 -- 원문에는 '안노슉'가 '안노슈'로 탈획됨
158
염왕이 노슉을 향야 절고 오 도톄 엇더고
159
日新堅固시니 隔三年이라가 三月初一日면
160
날로 새로 견고히 시니 세 이 잇다가 삼월 초 날이면
161
西方敎主이 持紫金蓮華座고 迎君야 西方上品애 徃生케 리라 고 言訖애
162
셔방 교 금련좌을 가지고 그을 마자 셔방 샹품애 가 나게 리라 고 말 매
164
도로 본가애 오니 집 사미 영장고져 애
169
受苦當時不代身로다 -- 원문에는 '로다'가 '르다'로 탈획됨
170
슈고 당 시졀애 이 모 디 몯로다
172
일렴 미타 사죄보 니 도로 나 와 명을 므너 다시 진을 닷글로다
173
宋氏이 托公主身야 還生니 王與夫人이 歡喜時에
174
송씨 옹쥬의 모 의탁야 도로 나니 왕와 부인이 깃거 제 -- 원문에는 '의탁야'가 '의탁아'로 탈획됨
175
公主生身이 具陳上事니 王이 嘆之고 詔王郞曰호
176
옹쥬 신이 우희 이 초 펴니 왕이 슬허고 왕량을 됴셔야 오
178
나 잠도 이런 이 보디 몯야시니 닐온 듕의 샹셰로다
182
송씨 열 이예 다 친을 랑 아니고
184
오직 아 신을 가져셔 이애 다시 친호 맏날와 고
185
歡喜而退야 征壽 一百四十七嵗後애 同生極樂也다 -- 원문에는 '歡喜而退야'가 '歡喜而退ᄒ야'로 탈획됨
186
깃거 믈러가 목숨 일백망은닐굽 을 므는 후애 극락국의 나다
189
동진 적 즁 혜원법 안문 사미라 -- 원문에는 '혜원법'이 '헤원법'으로 되어 탈획으로 보임
191
려산의 사라 뉴유민 등 즁과 쇽과 스믈세 사으로
192
結為蓮社고 以修淨圡야 謂他日生蓮花中也러니 -- 원문에는 '結為蓮社고'가 '結為蓮社ᄒ고'로 탈획됨
193
련샤 결야 글고 졍토을 닷가 닐오 다 날의 련화 듕의 나쟈 더니 -- 원문에는 '닐오'가 '닐오디'로 탈획됨
196
感一仙人이 乗雲聴法며 空中咸奏淸唄聲고
197
션인이 구루을 타 와 법 드르며 허공 듕애셔 조 소리 오 감득고
198
䣃長風러라 -- 원문에는 '䣃長風러라'가 '䣃長風리라'로 탈획됨
200
法師이 澄心觀想니 初十年애 三覩聖相호
201
법 을 켜 관샹니 처섬 열 애 셩인 얼구 세 변 보
203
원공이 팀후히 리디 아니호미러시니 [팀후 미라]
204
後七月애 逺이 又見阿弥陁佛身이 滿虗空며
205
훗 닐굽 래 원이 아미타불 모미 허공애 호 보며
206
圓光之中애 有諸化佛시며 觀音勢至이 侍立左右며
207
두려운 광명 가온 여러 화 부톄 겨시며 관음과 셔지 자우애 모셔 셔 이시며
208
又見水流光明이 分四十支야 一一支水이 流注上下야
209
믈 흐르 광명이 열례 가 화 낟낟 가 므리 아래 우희 흘러 브서
211
연히 굉공 덛덛홈 업스며 아 업슨 미묘 법 니샤 보니
215
부톄 원이려 니샤 나의 보분 힘민 젼로
217
와 너를 안위논니 훗 칠 일이면 반기 내 국의 나리라 -- 원문에는 '너를'이 '니를'로 탈획됨
218
見僧佛馱耶舍와 及慧持와 曇順이 住佛之側야
219
보니 즁 불다야샤와 혜디와 담슌이 부쳐 겨틔 머므러
223
법의 든 날로셔 몬져 이쇼 엇디 오기 느즌요
225
원이 분명히 보아 이애 그 무리로려 말고
226
且曰始吾居此야 幸於淨圡애 三覩聖相고
227
오 처엄애 내 이에 이셔 유복야 졍토애 셩샹을 세 번 보고
229
이제 보니 내 졍토애 나미 일뎡도다 고
230
次日애 寢疾야 至七日야 聖衆遙迎샤
231
버근 날애 자리애 병드러 닐굽 날애 니르러 셩즁이 머리셔 마샤 -- 원문에는 '셩즁'이 '셩증'으로 탈획됨
233
괴외히 화니 시 의희 십이 년 팔월 엿샏 날이러라 -- 원문에는 '엿샏'이 '엇샏'으로 탈획됨
235
모 일스믈세 사이 몬져며 후제 다 졍토애 나니라
238
동진 적 궐공측은 원공 련샤 듕 사이라
239
已亡커을 友人이 於東京白馬寺애 作忌日러니
240
이믜 죽거을 벋 사미 동경 마뎔의 가 긔일을 짓더니
242
숨풀 나모와 뎐집들왜 다 금빗치 외여 허공 가온 소리 이셔 닐오
243
我是闕公則로니 所祈徃生極樂寶國을 今已遂矣일이
244
내 이 궐공측이로니 비러 극락 보나라희 가 나 이제 이믜 일울
246
그러모로 와 서르 알외노라 고 말 매 낟디 아니니라
249
오쟝국 왕이 만긔 여가애 [만긔 왕의 뎡법비라] 모 신하려 오 -- 원문에는 '만긔'와 '뎡법'이 '만그'와 '덩법'으로 탈획됨
251
짐은 사이 읏듬 외여 이쇼 와 로와 병과 와의 덛덛홈 업슨 곧을 몯 면니 -- 원문 '곧을'의 '곧'은 '苦'의 언해인데 '고'의 오각으로 보임
252
六趣輪囬애 誰分貴賤이리오 -- 원문에는 '誰分貴賤이리오'의 '이'가 탈자됨
253
륙예 구우러 횟도로매 뤼 귀와 쳔와 호리오
255
들오니 셔방 불국은 셔원으로 깃기 수니라 고
256
於是애 日夜精勤야 念佛行道며 廣行布施야
257
이애 낫밤애 졍히 브즈런이 야 부쳐 렴호모로 도 며 보시 러비 야
258
利樂衆生며 每日애 設一百僧齋호 -- 원문에는 '利樂衆生며'가 '利樂衆生ᄒ며'로 탈획됨
259
중 리히 즐기게 며 일애 일 즁의 식을 펴되.
260
王與后妃이 親手行食며 -- 원문에는 '親手行食며'가 '親手行食ᄒ며'로 탈획됨
261
왕이 후비와로 친히 손소 바 며 [후비 왕의 겨집이라]
262
時請名僧야 咨扣妙法야 三十餘年을 精專無替러니
263
시졀로 일훔난 즁을 쳥야 미묘 법을 무러 삼십나 졍히 올외여 옴 업더니 -- 원문에는 '쳥야'와 '올외여'가 '졍야'와 '을외여'로 탈획됨
264
一日官中애 見弥陀佛니 西方聖衆이 來迎祥瑞이 不一러라
265
날애 궁즁애 미타불을 보니 셔방 셩즁이 와 맏 샹셰 나 아니러라
267
단졍히 안자 멸도 뵈니 신긔 빋치 이열더라 [이열은 고올시라] -- 원문에는 '이열은'이 '이열으'로 탈획됨
274
어미와 누위와 아누위왜 가지로 졍토을 비더니
276
원 이십 일 련의 니르러 병을 인야 곤호미 돗갑거을
278
의원 사과 가지로 도리 사이 이셔 다 권야 알외여 닐오
280
아직 고기을 나소아 여윈 모 구완고 -- 원문에는 '구완'이 '구왼'으로 탈획됨
282
됴 후에 졍계을 닷가 디뇨미 올치 아니야
286
이 데 이 비륵 내 나 더러운 거슬 인야
288
병 됴호 어드나 매 라 멸호매 도라가리라
290
부쳐 금계을 밧디 아니고져 근명을 앗겨 엇뎌리오 야
291
確然不許고 遂嚴佛事야 -- 원문에는 '야'가 'ᄒ야'로 탈획됨
292
구디 허치 아니고 드듸여 불 싁싁기 야
293
手執幡脚과 香爐야 一心로 稱念阿弥陁佛야 -- 원문에는 '一心로'가 '一心르'로 탈획됨
294
손애 번발와 향노 자바 일심으로 아미타불을 일라 렴야
296
이 말을 지으되 댱뷔 일심으로 믈러나디 아니야
298
원야 셔방의 가 랄 나코 믄득 기리 가니
299
異香充庭야 隣里共知며 -- 원문 '야'와 '며'의 ''에서 'ᆞ'획이 탈획됨
300
긔이 향긔 희 츙만야 이웃 히 다 알며 -- 원문에는 '다 알며'가 지면상 '다 알'까지만 언해되어 있는데 원문의 구결을 바탕으로 '다 알며'로 재구함
302
고씨의 의 [고씨 외삼촌이라] 보 모싀 곳 픠거을 -- 원문에는 '고씨의'가 '구씨의'로 되어 있는데 이는 오각으로 보임
304
목경이 손바닥 마초고 나사 오로 보니. 시예 나히 쉰아홉의 당얏더라
309
과리 주거 음부애 니르러 [음부 명부이라] 염나왕을 본대 -- 원문에는 '명부이라'가 '밍부이라'로 탈획됨
311
왕이 오 안부 의거호니 [안부 명간 글월 셔인이라] -- 원문에는 '오'가 '오디'로 탈획됨
312
君이 曾勸一老人念佛야 已生淨圡케 니
313
그 일즉 늘근 사을 렴불 권야 이믜 졍토애 나게 니
314
君承此福야 亦合生淨圡 故로 來相見로라
315
그 이 복을 바다 졍토애 나미 맛당 그러모로 와 서르 보로라
317
쟈이 오 몬져 금강경 일만 권을 허야
319
오 두로 절호미언졍 왕코져 아니로라
321
왕이 오 경을 외와 두로 례호미 진실로 됴 일이나
325
왕이 듸 아시디 아니 알고 이애 노하 보내니
329
갓 왕 아니라 유명애 감동 알리로다
332
슈 문뎨 후이 [후 왕의 비라] 비록 왕궁애 사나 -- 원문에는 '왕의'가 '왕이'로 탈획됨
334
녀의 모 기피 슬희여 샹애 아미타불을 외오더니
336
시 님호매 니르러 긔이 향긔 집에 야 허공을 븓터 니르거
338
문뎨 샤뎨 삼장려 무로되 이 엇던 샹셔오 -- 원문에는 '삼장려'가 '삼장러'로 탈획됨
340
답야 오 셔방의 부톄 겨샤 일후미 아미태시니
342
황휘 업이 노샤 신령이 뎌 나라희 나미로쇠다
344
며 셩인 치샤미 분명니 의심을 닐위미 업스니다
346
荊王夫人이 元祐間애 與婢妾로 精修西方호
347
형왕 부인이 원우간의 죵 겨집으로 졍히 셔방을 닷고
349
오직 겨지비 게어르건을 부인이 텩야 린대
351
그 겨지비 누이처 쳐 졍진호미 오라더니 다 겨집려 닐어 닐오
353
내 오 바 반기 셔방의 냇노라 니
355
이 바매 긔이 향긔 집애 야 병 업시 죵커을
357
날애 가지로 일던 겨집이 부인 와 닐오
359
어젯밤 애 화야 간 겨지비 의탁을 닐위여 거 니러 닐오
362
我修西方야 今애 以擭徃生호니 感德無量로다 하데다
363
내 셔방을 닷가 이제 왕을 어드니 덕을 감득호미 혜아림 업다 데다
365
부인이 오 날로 와 워사 이에 어로 신 이니라
367
그 바매 부인 매 주근 겨집이 샤례 펴믈 앏 치 대
369
부인이 닐오 셔방을 어루 니르럳야 아니야
372
伹從妾行호리라 고 夫人이 隨之야 見池溏廣大야
373
오직 쳡의 을 조초리라 고 부인이 조차 가 보니 지당이 넙고 커
374
紅白蓮花이 大小相間호 或榮或悴야 種種不同커을
375
블그며 흰 련곳치 크며 져그미 서르 섯기되 시혹 비싀며 이우러 디 아니커을
377
부인이 물워 닐오 엇디 이 뇨
378
妾이 云此皆世間애 發念야 修西方人也니다
379
쳡이 닐오 이 다 셰간애 념을 내여 셔방 닷근 사이니다
381
일렴을 내면 못 안해 믄득 련 불희 나
385
곳지 날마다 퓌여 비싀여 크미 수릣박 호매 니르고
389
고치 날마다 이우어 주거 멸호매 니르니다
390
次 見一人이 坐蓮花上야 其衣이 飄揚散去며 寳冠瓔珞로 莊嚴其身고
391
버거 사이 련곳 우희 안자 그 옷시 부쳐 펴 흗터가며 보 관 영락으로 그 모 장엄호 보고
393
부인이 물어 닐오 엇던 사오 -- 원문에는 '물어'가 '물이'로 탈획됨
397
사을 보니 련곳 우희 안잣거을
401
부인이 닐오 나 반기 어늬 고대 날고
402
妾이 引行數里許야 遙望見一金壇니 金碧照曜어을
403
쳐비 두서 니나마 혀 야 머리셔 금단을 보니 금벽이 비여 빋나건을
404
妾이 云 此 夫人化生處니 乃上品上生이니다
405
쳐비 닐오 이 부인이 화야 날 고디니 이에 샹품 샹이니다
407
부인이 이믜 야 양과 마와의 인 방문니
411
졍히 나사가고 믈러나디 아니 사은
413
비록 모 사바 안해 이시나 그 신은 이믜 졍토애 잇 이애 알리로다
414
後 夫人이 於生日애 秉爐焚香고 望觀音閣而立어을
415
후에 부인이 난 나래 화로 자바 향을 고. 관음각을 라 셔거을
417
손이 비르서 헌슈 위의을 촌대 이믜 셰셔 화더라
420
당 적 신엣 녀 량씨 괄쥬 사이라
422
녜 앙화의 브신 바로 두 누니 보미 업더니
424
즁의 렴불 권호 맛나 번 치 듣고
426
여 서르 니스니 삼 련 후애 두 눈이 훤히 외여
427
無復纎翳야 所患既痊커을 勤苦弥切더니
428
죠고만 룜도 업스며 근심 배 이믜 업거을 근고히 더욱 졀더니
429
至貞觀 三年 二月中야 不豫自知야 報盡니
430
졍관 삼 련 이 월애 니르러 미리 겨 아디 몯야셔 뵈 다니
433
共見阿彌陁佛이 與諸大士로 幡花降迎야 遂終于世니라 -- 원문에는 '幡花降迎야'가 '幡花降迎ᄒ야'로 탈획됨
434
모다 아미타불이 여러 대와로 번와곳로 려 마자 드듸여 셰 보니라
438
父子三人이 俱修西方호 唯母이 不修러니
439
아비와 식과 세 사이 다 셔방을 닷고되 오직 어미 아니 닷더니
443
주근 후 칠 일애 도로 도라와 어믜게 와 닐오
444
児은 徃西方호니 父兄及己이 已有蓮花야 -- 원문에는 '已有蓮花야'가 '已有蓮花ᄒ야'로 탈획됨
445
셔방의 가시니. 아비와 형과 나왜 마 련화의 이셔
447
후에 반기 화야 날여니와 오직 어미 호오사 업
449
이제 잠 와 서르 알외뇌다 야
450
至後야 母이 依児敎야 日念弥陀니 -- 원문에는 '至後야'가 '至後ᄒ야'로 탈획됨
451
후에 니르러 에미 의 치 브터 날로 미타 렴니
452
四人이 盡得徃生安養矣니라 -- 원문에는 '니라'의 '니'는 탈자되고 '라'는 '리'로 탈획됨
453
녜 사이 다 안양의 가 나 어드니라
458
님죵애 보니 쇼 두서 머리 사의 마 지어 닐오
459
汝殺我라 야 -- 원문에는 '야'이 'ᄒ야'로 탈획됨
466
즁이 니르러 닐오 십륙 관경의 닐오
467
若人이 臨終애 地獄相이 現거든 -- 원문에는 '現거든'의 '거든'이 뭉개져 안 보이나 언해문에 근거하여 '거든'으로 재구함
468
다가 사이 어 디옥샹이 낟거든
470
으로 열 번 아미타불을 일면
473
善和이 不暇取香爐야 -- 원문에는 '香爐야'가 '香爐ᄒ야'로 탈획됨
476
즉제 왼소노로 블 잡고 올소노로 향을 고자 -- 원문에는 '왼소노로'의 '소'가 '조'로 오각되어 있음
477
面西고 專切念佛니 -- 원문에는 '面西고'가 '面西고'로 탈획됨
478
셔로 고 오오로 장 부쳐을 렴니
481
我見阿弥陀佛이 從西而來샤 與我寳座로다 코 言訖而終
482
내 아미타불이 셔로브터 오샤 날로 보좌 주믈 보로라 코 말 고 죵니라
487
계야 모 조히 며 조히 며 분별 조히 야
489
셔로 편안히 아자 누 다다 코
490
觀想阿弥陀佛真金色身이 在西方七寳池中大蓮花上애 坐샤
491
아미타불 진금신이 셔방 칠볻 몯 가온 큰 련곳 우희 안자 겨샤
493
그 신댱은 쟝륙이시고 [쟝륙은 열예 자히라]
496
右旋轉야 光明이 照曜紫金色身인 하야
497
우로 도라 펴 광명이 금빗 몸매 비취 관샹야
501
다시 갠 대로 분터럭만도 다 렴 잇디 아니야
503
반기 누 다며 누 매 -- 원문에는 '다며'가 '다머'로 탈획됨
507
이 티 오라고 오라 렴심이 이러 니그면
509
연히 감며 응야 부텻 오온 모 보리니
510
此法最上니 謂心想佛時 即 是佛일 又過於口念也니라
511
이 법이 위두니 닐온 애 부텨을 관샹 이 미 곳 이 불일 구념애셔 너므니라 -- 원문에는 '법이'가 '볍이'로 오각됨
512
次觀想觀音菩薩身은 紫金色이며 手掌은 白蓮花오
513
버거 관셰음보살 신은 근 금치며 손바닥은 흰 련고지오
515
그 텬관 즁애 화 부체 셔 인 관야 싀치며
519
그 텬관육계샹애 보병이 잇 관야 각며
522
扵蓮花中애 結跏趺坐야 作蓮花合想開相애
523
련곳 가온 가부자 결야 련고치 외여 어우러 혜아리며 프여 혜아리매
525
부텨와 보살왜 허공 가온 보리라 -- 원문에는 '가온'가 '가온디'로 탈획됨
528
如何口念心思야 即得徃生西方淨圡오 -- 원문에는 '心思야'가 '心思ᄒ야'로 탈획됨
529
엇뎨 이븨 념고 매 각야 즉제 셔방졍토애 가 나 어들요
531
답야 닐오 매 부쳐 연야 억야 디녀 닛디 아니고
533
이배 부텨 명호 일라 분명히 어즈지 아니호미니
534
如是 心口內外相應야 若念一句阿弥陀佛면
535
이 티 과 입괘 안글 서르 응야 다가 구나 아미타불을 렴면
536
能滅八十億劫生死之罪고 成就八十億殊勝功德리니
537
릉히 팔십억 겁의 죄 멸고 팔십억 겁의 슈승 공덕을 일우리니
539
구도 오히려 그러곤 엇디 며 십 귀며 백 귀며 쳔 구며 만 귓녀
541
이 티 야 날이어나 이어나 어나 을
543
며 듀며 안며 누우매 낫밤애 졍히 브즈런이 면
545
엇던 죄 슬이 닏디 몯며 엇던 공덕이 더 기디 아니며
546
何囙오로 不生極樂國이며 何縁으로 不見弥陁佛이리오 -- 원문에는 '何縁으로'에서 '로'의 가로획이 탈획되어 있음
547
엇던 인으로 극락국애 아니 나며 엇던 연으로 미타불을 몯 보리오
552
다가 조 신읫 남이어나 례어나 릉히 팔분 계 바다 디녀
554
시혹 지나거나 시혹 석 디나
556
이 션근으로 셔방 극락셰계예 나 원호
557
有未定者이 若能聞我藥師瑠璃光如來名号며 -- 원문에는 '名号며'가 '名号ᄒ며'로 탈획됨
558
호 일뎡 몯 사이 다가 릉히 나 약류리광여 명호 드르면
559
臨命終時애 有菩薩이 乗神通來야 示其道路야 -- 원문에는 '道路야'가 '道路ᅣ'로 탈획됨
560
명 시졀이 님호매 여 보살이 이셔 신통을 타 와 그 길흘 뵈야
561
即扵西方極樂世界宝蓮花中에 自然化生리라 시다
562
즉제 셔방 극락셰계 보 련곳 듕애 연히 화야 나리라 시며
565
若聞阿彌陁佛名号면 能令汝等로 徃生西方極樂淨圡야
566
다가 아미타불 명호 드면 릉히 러희흘 셔방 졍토애 나
567
蓮花애 化生야 得不退地리라 시리라 -- 원문에는 '리라'가 '리리'로 탈획됨
568
련곳채 화야 나 믈러나디 아니 흘 어드리라 시니라
570
同念彌陁齊登樂岸 同種善囙共成佛道 願與萬萬千千
571
同結成佛 正因 何以故 萬萬千千人中 豈無一人最成佛道一人
572
若先成道 萬萬千千 盡扵言下 得證萬萬千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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