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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小雅(소아)』 白華之什 (백화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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蓼彼蕭斯, 零露湑兮. (료피소사, 령로서혜)
3
기다란 저 다북쑥, 떨어진 이슬이 밝기도 한다
4
既見君子, 我心寫兮. (기현군자, 아심사혜)
6
燕笑語兮, 是以有譽處兮. (연소어혜, 시이유예처혜)
7
파티를 하면서 편히 웃으며 이야기하나니, 명성과 번영이 있음은 당연하도다
8
蓼彼蕭斯, 零露瀼瀼. (료피소사, 령로양양)
9
기다란 저 다북쑥, 떨어진 이슬이 많기도 하다
10
既見君子, 爲龍爲光. (기현군자, 위룡위광)
12
其德不爽, 壽考不忘. (기덕불상, 수고불망)
13
그 덕은 어긋남이 없어, 늙도록 오랫동안 잊지 못하겠네
14
蓼彼蕭斯, 零露泥泥. (료피소사, 령로니니)
15
기다란 저 다북쑥, 떨어진 이슬이 촉촉하도다
16
既見君子, 孔燕豈弟. (기현군자, 공연기제)
17
군자를 뵈오니, 즐겁고 기쁘고 만족하도다
18
宜兄宜弟, 令德壽豈. (의형의제, 령덕수기)
19
형도 아우도 의로워, 아름다운 덕 영원하리라
20
蓼彼蕭斯, 零露濃濃. (료피소사, 령로농농)
21
기다란 저 다북쑥, 떨어진 이슬에 질펀하도다
22
既見君子, 鞗革沖沖. (기현군자, 조혁충충)
23
군자를 뵈오니, 고삐 장식이 치렁치렁하도다
24
和鸞雝雝, 萬福攸同. (화란옹옹, 만복유동)
25
방울소리 서로 부딪혀 어울려, 만복이 함께 모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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