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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과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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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12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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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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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름도 지협의 가을도 ⎯ 아름다운 것은 다 지나가고 12월이면 눈의 시절 ⎯ 이 역 아름답지 않음은 아니나 초목의 결핍, 색채의 상실은 알 수 없는 향수를 자아냅니다. 별수없이 하늘 밑을 쫓겨 방 속에 가두어 지내는 때이니 원컨대 방이 운동장만큼 넓고 책상이 화단만큼 컸으면 화로 대신에 난로나 피우고 공부하기 좋으련만두 ⎯ 한 간쯤에서는 그도 할 수 없겠으니 역시 화로나 끼고 작은 책상을 대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여행하여 생활 기분을 자유로 전환할 수 있는 신세라면 더 바랄 것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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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등 1935. 12
【원문】12월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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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석(李孝石) [저자]
 
  1935년 [발표]
 
  수필(隨筆)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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