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12월과 나 ◈
카탈로그   본문  
1935. 12
이효석
1
12월과 나
 
 
2
바다의 여름도 지협의 가을도 ⎯ 아름다운 것은 다 지나가고 12월이면 눈의 시절 ⎯ 이 역 아름답지 않음은 아니나 초목의 결핍, 색채의 상실은 알 수 없는 향수를 자아냅니다. 별수없이 하늘 밑을 쫓겨 방 속에 가두어 지내는 때이니 원컨대 방이 운동장만큼 넓고 책상이 화단만큼 컸으면 화로 대신에 난로나 피우고 공부하기 좋으련만두 ⎯ 한 간쯤에서는 그도 할 수 없겠으니 역시 화로나 끼고 작은 책상을 대할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여행하여 생활 기분을 자유로 전환할 수 있는 신세라면 더 바랄 것도 없겠지만.
 
 
3
❋ 학등 1935. 12
【원문】12월과 나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수필〕
▪ 분류 : 근/현대 수필
▪ 최근 3개월 조회수 : 22
- 전체 순위 : 2169 위 (2 등급)
- 분류 순위 : 227 위 / 1821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1) 수달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12월과 나 [제목]
 
  이효석(李孝石) [저자]
 
  1935년 [발표]
 
  수필(隨筆) [분류]
 
◈ 참조
  # 12월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12월과 나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