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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문단(朝鮮文壇) 근상(近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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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9.30~
채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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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文壇 近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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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堅 일부의 몰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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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전달 창작 월평에서 이원조(李源朝) 씨도 같은 의미의 말을 했거니와 한 작가가 대가면 대가로서, 중견이면 중견으로서 만약 자리가 잡힌 작가라고 할 것 같으면 가다가 태작(駄作)을 내놓는 수가 있더라도 그것은 실수요, 또 비록 태작일지라도 그중 어느 부분에서고 그 작가의 역량을 짐작할 만한 솜씨를 족히 가려낼 수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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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마치 명장(明匠)이 새기다가 버린 대리석 한 조각에서도 그의 수법의 편린을 엿볼 수 있음과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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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역량의 소치니, 이 역량이라는 것은 비속한 비유지만 야광주와도 같아 한때 비록 진흙 속에 떨어졌더라도 제가 지니고 있는 광채만은 일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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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햇빛이 와서 비칠 때만 찬연히 번쩍이는 유리조각과는 본 (本)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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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천도 없이 남의 덕에 잠시 동안 빛나다가 멀건 바탕이 드러나는 유리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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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유리조각을 우리 문단에서 여러 개 발견할 수 있음을 나는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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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李箕永) 씨의 근작을 보아도 퍽 부진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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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정」「추도회」「산모」「맥추(麥秋)」「돈」이렇게 추리면 그의 근자 단편의 대부분들일 테고 그 밖에도 더러 있대야 불과 2,3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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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여섯 개의 단편인데, 그중「맥추」한 편이 좀 낫다고 할까, 그 나머지의 다섯 편은 실로 보잘것없고, 만일 이름없는 문학청년이 투고를 했더라면 꼭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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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론(細論)은 전문하는 평론가에게 맡기고 나는 문제를 제기한 책임상 통틀어 포괄적 의견만 말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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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씨의 근일 제작(諸作)에 자연주의적 수법이나마 그대로 본받은 치밀한 묘사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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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없고서 작금 리얼리즘의 어여차 소리가 높으니까 그걸 사실주 의로 곡해(曲解)했는지 그러나마 사상(事象)과는 당치도 않은 문장 문구를 들여쟁이기 때문에 황당한 게 이를테면 술취한 사람의 지껄인 소리 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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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심리주의까지 만한(晩學)을 했다는 것이 얼토당토 않은 군 소리를 뒤섞어놓아서 일층 기관(奇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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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는 심하게 모자라 가난한 인쇄소와 같다. 앞에 식자(植字)한 놈 을 염치없이 뽑아다 쓴다. 웬 ‘기급’은 그다지 많으며 웬 ‘표정’은 그 다지 많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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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문장이 그나마 구성도 안되어 어느 것은 바로 활동사진 변사의 입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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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돈」의 첫대목께서 보았는데 안해가 남편을 탓하는 것을 작자로 앉아 서술한다고 다음같이 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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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논법으로 말하면 사내란 여자를 한평생 잘 살려야 한다.(중략) 여자가 친정을 떠나서 시집을 갈 적에는 벌써 그의 남편에게 일평생을 의탁하려 함이 아니었던가? 그러므로 처자를 부양할 힘이 없는 남편이라면 그는 가정을 이룰 자격이 없다 해도 좋다! 과연 그는 지금 남편 과 이와 같은 수작으로 얼마나 싸웠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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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가 설명하는 말이기에 작자가 먼저 탄식을 하며 뉘게다가 묻는 말인지 모르겠다. 영어독본 제 1권을 처음으로 배우는 아이들이 아닌 바에야 ‘?’ 표 ‘!’ 사가 그다지 진기해서 두루 대고 쓸 필요가 무엇 인지 답답한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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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열(熱)도 없고 옛날의 (생경하던 것이나마) 이데올로기 도 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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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득세해가는 주지주의(主知主義)적 매력도 감히 없거니와 하다못해 통속소설다운 흥미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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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서 그저 지극히 평범한 소재를 아무 맛도 없이 주욱 써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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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장아찌라면 시원하기나 하겠지. 이건 그냥 맹물이다. 결국 좋게 보아주어야 무지한 사진사의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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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도 맛도 없는 죽은 문학의 나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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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수법에 여과되어 나오지 못한 작품은 기껏해야 신문의 3면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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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주제가 작자의 지성의 여과를 받지 못한 것이면 그 작품은 뼈없는 애기가 되고 만다. (지성이란 말에 폐단이 있다고 한다면 정당한 세계관이라고 해도 관계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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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이기영 씨의 최근 저「돈」이라는 단편만 놓고 보더라도, 돈이라고 한 이 작품의 주제에 대한 작자의 ‘이데아’는 아주 상식의 테를 벗어나지 못했다. 상식은 예술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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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면 가난하고, 아내가 바가지를 긁고, 자식이 병들어 죽어도 꼼짝 못한다는 것쯤이라면 병문친구도 벌써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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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나는 이기영 씨 및 그의 작품을 예들어 야속스런 말을 했거니와, 그러나 이기영 씨 하나만이 유독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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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수가 많지는 못하다고 하지만 구(舊) 카프계의 현역작가 중에서 한둘을 제하고는 나머지 전부가 모두 고 또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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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깎고 있는 나 자신도 그 축에 들기 십상일는지 모르겠다. 물론 나는 카프계는커녕 오히려 미움을 받던 존재이기는 하지만, 오늘에 와 서는 오월동주라고나 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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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모래알같이 서걱서걱한 문자를 나열해놓고 왈 작품이네 한다. 그러나 작품이 아니요 알뜰한 최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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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적으로는 영양이 결핍하고 문장 ․ 어휘 ․ 대화 등 치졸하기 요즘 몇몇 신인에게 비하면 삼사(三舍)를 피해야 할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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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견의 조로(早老)를 말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조로가 아니고 납(鉛)이 비어져나온 것이다. 입힌 도금이 벗어지고 나니까 거무 튀튀하니 비어져 나오는 납! 드러나는 밑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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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잃어버려도 이데올로기 하나로 행세하던 건 옛말이요, 지금 당해서는 자룡(子龍)이 헌 창 쓰듯 하던 그 이데올로기조차 달칵 앗겼으니 남은 것은 문학적 무지밖에 있을 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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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문학에 대한 공부가 없이 출발했던 때문이다. 그리고 그냥 놀고 먹은 대갚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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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주제를 어떻게 매만져야 한 개의 단편이 구성되는지 그것부터 모르는 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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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란 건 낡아빠진 상식뿐이요 일반 시민이 이미 터득한 현대적 지성은 이해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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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써내놓는다는 소설이라는 게 이름뿐이요 질은 레벨 이하로 떨어질 것은 당연한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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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거니와 주제에 대한 작자의 이데아, 그리고 문장기술, 대화, 어휘 어느 부분 하나고 소설적인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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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서(崔載瑞) 씨가 ‘앉은뱅이 문학’이라고 명명(命名)한 것쯤 결코억울한 혹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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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법이 그러한데다가 제재(題材)라는 것이 천편일률로 가난한 사람의 비참한 신변잡사류를 그거나마 핍진(逼眞)하지도 못하게 어물어물 그려 놓으니까 백철 씨로부터 신파비극(新派悲劇)의 스토리라고 뼈아픈 소리를 들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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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몰락해가는 중견 일부는 앞으로 두 가지 중에 한 길밖에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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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고 한 것은 오자(誤字)도 아니요 공연한 겸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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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불이 번쩍 나도록 공부를 하든지 그렇잖으면 방금 유수한 신인이 배출되고 있으니 자리가 귀해서 발표하기가 임의롭지 못하니 썩 붓대를 꺾고 물러서든지 이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할 고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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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장’ (고려장)이라는 말이 있다. 늙은이가 아무 소용도 안되면서 죽지도 않고 노망만 부리니까 산 채로 묻어버렸다는 통쾌(?)한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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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런 ‘고름장’을 당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있다고 해도 곧이들리지 않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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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評界의 새로운 騷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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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귀가 따가운 평론계에서 또 하나 소음이 들린다. 김용제 (金龍濟) 씨의 문학 ‘건강진단(健康診斷)’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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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안서(岸曙)는 ‘글 땜쟁이’라는 눈물겨운 영업을 하더니, 또 근자에는 회남(懷南)이 문학을 저깔로 집어먹어 보고서 맛을 알아맞히는 요술을 부리더니, 이번에는 문학을 그놈이 성한지 병들었는지 건강진단을 위업(爲業)하는 ‘문학의원(文學議員)’이 생겨났으니, 문단이란 참 별별 사람들도 다 모여드는 곳인가 보다. 실로 조선의 문단은 ‘봉놋방’다운 느낌이 없지 않다. 하기야 문학의원이 생겨나서 문학을 놓고 건강진단을 하거나 메스를 들이대거나 또 ‘문학무당’ ‘문학경쟁이’가 생겨나서 굿 을 하거나 경을 읽거나 다 잘만 하고 옳게만 한다면야 추앙도 할 일이지마는, 우리 문학의원 김용제 씨는 대단한 오진(誤診)을 해서, 진소위맥도 모르고 침대롱을 잡은 격이니 그래 가탄할 노릇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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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원 김용제 씨는 그 개업광고라고 볼 수 있는 조선문학의 첫 ‘진 단서’에서 이렇게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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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개의 문학작품에 있어서 작중의 인물들…… 김서방 꾀돌이 용 석(龍錫)이 혜순(惠順)이 점순 등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다 무엇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하는 어떠한 사람 내지 그들의 동정자(同情者)들을 취급한 작품일 것 같으면 그 작품은 건강한 작품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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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작중의 인물들이 가령 남의 집 유모로 들어간 여자가 허영을 부린다거나 제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또 그의 남편이 무력한 반편이라거나 어떠한 형의 노동자가 아니라거나 할 것 같으면 그 작품은 불건강한 작품이요, 따라서 퇴폐한 문학이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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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건강한 작품을 쓰는 작가는 사회적으로 이익을끼치는 작가요 그렇지 못한 불건강한 작품을 쓰는 작가는 사회적으로 해독을 끼치는 작가라고 김용제 씨는 흥분해서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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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흥분했다는 것은 나의 데마가 아니라 김용제 씨 그분의 바로 자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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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8년 전 평론가에 함일돈(咸逸敦) 씨라는 분이 있어(인사가 늦었거니와 함씨는 건재하신지) “부르조아의 생활을 그렸으니 이것은 부르조아 작품인 동시에 그 작가도 또한 부르조아 작가다”고 대갈(大喝) 하여 분반(噴飯)케 하더니, 즉금에 김용제 씨라는 분이 나타나서 문학 을 진단하여 가로되 “작중의 인물이 비도덕적이요 작중에 나오는 노동자가 계급사상을 가지지 못하였으면 그건 불건강하고 퇴폐한 작품이다”고 꾸짖으니 시비는 제쳐놓고 당하는 나로서는 위선 감개가 없지 못하다고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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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현실은 어디로 갔든지 그 진실과 현실을 억지로 속이고 구부려서라도 냄새가 나는 것은 뚜껑을 덮어두고서 저한테 유리하게만 제재를 택하여 저한테만 유리하게 써야 한다는 소위 프롤레타리아 아이디얼리즘의 오류쯤 문학 초년병들도 적발할 줄은 알고 있고 리얼리즘의 길이 진요(眞拗)한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쯤 이미 상식화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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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문제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주위에 “제 자식을 사랑하지않는 에미가 있느냐? 없느냐?” 또 “제 계집이 유모살이를 살아서 벌 어다 주는 것을 눈 끄먹끄먹 뜨고 앉아 얻어먹고 사는 노동자가 있느냐?없느냐?”를 밝히는 데서 김용제 씨의 요란스런 문학 ‘건강진단서’가 살아나느냐? 오진이 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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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세상에 앉아서, 제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에미, 못난 노동자 등의 사실이 있는 줄을 모르는 건 김용제 씨 하나뿐이니 애초부터 문제가 되지도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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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되지 않을 문제가 문제된 유래는 아마도 이런 듯싶다. 김용제 씨는 자신이 고백한 대로 흥분했던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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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그분 김용제 씨는 지금으로부터 근 7,8년 전 구 카프 전성시절 즉 목적의식 문학 혹은 이데올로기 만능문학이 천하를 호령하던 어느 날 깜박 잠이 들어가지고는 이래 7,8년을 내리 잠만 자다가 금년에야 겨우 그 굉장히 긴 잠이 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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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깨고 보니 겨우 하룻밤 사이에 (7,8년이나 잠을 잔 줄이야 당자는 알 턱이 없는지라) 조선의 문학은, 목적의식은 싸악싹 훑어내 버리고 이데올로기는 유야무야해서 참으로 상전벽해(桑田碧海)의 감이 없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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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히 놀랐을밖에! 도 조선의 문학을 사랑하는 선량한 우리 김용제씨라 놀란 끝에 흥분한 것은 차라리 정상(情狀)이 그럴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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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김용제 씨는 다급한 마음에 눈을 쥐어뜯으면서 한바탕 문단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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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잠이 깬 판이라 아뭏든 기생집의 유모를 오마니로 잘못 보기, ‘상스럽게 생긴 입술’을 ‘사랑스럽게 생긴 입술’ 이라고 잘못 보기, 채만식의 작품「젖」을 가지고 내내 불건강하고 퇴폐한 작품이요, 그 작자 채만식이를 내내 해독 끼치는 작자라고 타박을 하고서는 딴데다가는 엄흥섭(嚴興燮) 씨의「젖」이 대단히 좋은 작품이라고 거듭거듭 오서(吳書)를 하고 이렇게 망발을 연발했다. 그러고서 부르짖은 게 전절의 그명진단이다. 문제 즉 착각의 발원은 거기에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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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지나간 늦은 봄이었던 듯한데 잠을 오래 자면 깨기도 시간이 걸리는지 아직도 잠일 덜 깬 소리로 신문 일회분 1백 12행의 글 가운 데다가 ‘적’자를 자그마치 64자씩 틀어박아 가면서 종시 영문 모를 상형문자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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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잠꼬대 치고는 진짜 잠꼬대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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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도 이만하면 그 핍진한 것으로 돈 키호떼의 열에 오를 수도 있겠거니와 그걸 무대에다가 실연(實演)한다면 좋은 희극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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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평론을 상대로 하면서 아유로써 응함이 평론가에데 대하는 체모가 아니라고 불쾌히 여기는 이가 있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칼침을 맞는 한이 있더라도 김용제 씨를 ‘서투른 문학의원’으로는 대접할지언정 문학평론가로는 허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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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잠꼬대라는 명명이 불복이라면 작중의 인물이 사상이나 애정이나 행동이나가 ‘악’하대서 그 작품의 문학적 가치도 역시 ‘악’하다고 기성을 지르는 소리쯤 몽유병자의 가두만설(街頭漫設)이라고 바꾸어 주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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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고육지계(苦肉之計)가 아니라 나는 내가 쓴 작품들의 부족한 곳을 잘 알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나 자신의 작가적 재분(才分)이나 역 량이 아득하니 그 완성에서 먼 줄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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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지라 그러한 방면에서 내 가슴을 찌를 만한 점을 정당하게 지적하는 평 혹은 평론가라면 나는 자성(自省)을 하는 동시에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하기를 인색해하는 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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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때문에 나는 김우철(金友哲) 씨가 비록 문학 초년기에 있는 이라 할지라도 그분이「중견작가론」(楓林 所載)에서 적지 않이 뼈아픈 적발을 해준 점을 고맙게 여기는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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