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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12
이육사(李陸史)
1
서울
 
 
2
어떤 시골이라도 어린애들은 있어 고놈들 꿈결조차 잊지못할 자랑속에 피어나 황홀하기 薔薇빛 바다였다.
 
3
밤마다 夜光들의 고운 불 아래 모여서 영화로운 잔치와 쉴새없는 諧調에 따라 푸른 하늘을 꾀했다는 이야기.
 
4
왼 누리의 심장을 거기에 느껴 보겠다고 모든 길과 길들 핏줄같이 엉클여서 驛마다 느릅나무가 늘어서고
 
5
긴 세월이 맴도는 그판에 고추 먹고 뱅―뱅 찔레 먹고 뱅―뱅 넘어지면 「맘모스」의 骸骨처럼 흐르는 憐光 길다랗게.
 
6
개아미 마치 개아미다 젊은 놈들 겁이 잔뜩 나 참아 참아하는 마음은 널 원망에 비겨 잊을 것이었다 깍쟁이.
 
7
언제나 여름이 오면 황혼의 이 뿔따귀 저 뿔따귀에 한 줄식 걸처매고 짐짓 창공에 노려대는 거미집이다 텅 비인.
 
8
제발 바람이 세차게 불거든 케케묵은 먼지를 눈보라마냥 날려라 녹아 내리면 개천에 고놈 살모사들 승천을 할는지.
【원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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