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이십세의 야망가 ◈
카탈로그   본문  
1932.3
김동인
1
二十歲[이십세]의 野望家[야망가]
 
 
2
의 이십 살 때 ⎯⎯ 그 때는 꼭 三[삼]•一[일] 사건의 다음 해요, 내가 문학 생활을 시작한 지 꼭 이태째 되는 해외다.
 
3
[삼]•一[일] 사건이라 하는 것은 그때의 조선을 후조선으로 나누니만치, 조선에 있어서는 뜻 깊은 운동이었읍니다. 조선 사람들은 모두 이 사건에 자극이 되어 무엇이든 해보겠다고 움직이기 시작한 때였읍니다. 마침 文學生活[문학생활]을 시작한 직후에 또한 이런 큰 사건이 있었읍니다. 조선문학의 開拓者[개척자] ⎯⎯ 이런 놀라운 野望[야망]을 품고 있던 나는 이 〈움직이는 조선〉에 더욱 등이 밀리는 듯하여 성급히 앞으로 邁進[매진]할 따름이었읍니다. 때가 때였읍니다. 나이가 나이였읍니다. 게다가 방금 文學[문학]의 길에 발을 들여 놓은 풋靑年[청년]이었읍니다. 앞뒤를 돌아보거나 남의 말을 기이거나 비평을 겁내거나 할 줄을 모르고 눈 감고 돌진하였읍니다. 중년의 오늘날에 생각하면 그 용맹이 부럽습니다.
 
 
4
(一九三二年 三月[일구삼이년 삼월] 《三千里[삼천리]》 所載[소재])
【원문】이십세의 야망가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수필〕
▪ 분류 : 근/현대 수필
▪ 최근 3개월 조회수 : 6
- 전체 순위 : 3256 위 (3 등급)
- 분류 순위 : 552 위 / 1600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1) 이런 남매
• (1) 병우 생각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이십세의 야망가 [제목]
 
  김동인(金東仁) [저자]
 
  1932년 [발표]
 
  수필(隨筆) [분류]
 
◈ 참조
  1919년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이십세의 야망가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