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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항(白元恒)
* 白元恒 (? ~ ?)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아버지는 중랑장(中郎將)을 지낸 진생(眞生)이다. 일찍이 안향(安珦)으로부터 “뒷날에 반드시 귀현(貴顯)하리라.”는 말을 들었다. 1279년(충렬왕 5)에 국자감시(國子監試)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314년(충숙왕 1)에 윤신걸(尹莘傑)·윤선좌(尹宣佐) 등과 함께 ≪자치통감 資治通鑑≫을 진강(進講)했다.
1
白絲吟 (백사음)
2
- 흰 실의 노래
 
 
3
白絲鮮鮮雪華白 (백사선선설화백)
4
錦上新紋眩紅碧 (금상신문현홍벽)
5
美人意在公子衣 (미인의재공자의)
6
纖手殷勤把刀尺 (섬수은근파도척)
 
7
흰 실은 곱고 고와 눈처럼 흰데,
8
비단 위 새 무늬 울긋불긋 눈에 어지럽다.
9
미인의 속마음 낭군의 옷에 있어,
10
고운 손으로 은근히 칼과 자를 잡으니,
 
 
11
姑惡姑惡姑果惡 (고악고악고과악)
12
不許儂家事縫作 (불허농가사봉작)
13
古來巧語悅如簧 (고래교어열여황)
14
使妾今朝還故鄕 (사첩금조환고향)
 
15
시어미 밉다 시어미 밉다 과연 시어미 밉도다.
16
나의 집안 일 바느질을 허락하시지 않는구나.
17
예부터 교묘한 말은 피리소리 처럼 좋아하는 법,
18
오늘 아침 나를 고향집으로 돌아가게 하신다.
 
 
19
出門背立泣風雪 (출문배립읍풍설)
20
西北萬里雲天長 (서북만리운천장)
21
雲天長不見郞  (운천장불견랑)
22
斷蓬路遠心茫茫 (단봉로원심망망)
 
23
문을 나가 등지고 서서 눈바람에 울고 있자니,
24
서북 만 리에 구름 낀 하늘은 멀기도 하구나.
25
구름 낀 하늘은 멀고 낭군은 볼 수 없어,
26
험준한 쑥길은 멀어 마음이 망망하도다.
 
 
27
欲彈朱絃世無耳 (욕탄주현세무이)
28
空嗟白日東流水 (공차백일동류수)
29
白絲一染無白時 (백사일염무백시)
30
棄妾重來當有期 (기첩중래당유기)
 
31
붉은 거문고 타고자 하나 세상에는 귀가 없어,
32
부질없이 한낮에 동으로 흐르는 물을 한탄한다.
33
흰 실은 한 번 물들면 희어질 리 없지만,
34
버려졌던 첩이 다시 올 날은 기약이 있으리라,
【원문】백사음(白絲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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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