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의 해하가(垓下歌)를 들은 우희도, 항우의 칼을 빌려서 자살하기 前, 다음과 같은 화답(和答)의 詩를 불렀다고 되어있다. (이 詩는, 초한춘추에 실려 있다)

1

虞姬歌 (우희가)

2

漢兵已略地 (한병이약지)

3

四方楚歌聲 (사방초가성)

4

大王意氣盡 (대왕의기진)

5

賤妾何聊生 (천첩하료생)

6

한나라 병사들이 이미 모든 땅을 차지하였고

7

사방에서 들리느니 초나라 노래뿐인데.

8

대왕의 뜻과 기운이 다하였으니

9

보잘 것 없는 제가 어찌 살기를 바라겠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