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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쓰토이선생(先生)을 곡(哭)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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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
최남선
1
톨쓰토이先生[선생]을 哭[곡]함
 
 
2
눈오랴는검은구름 하늘을덥고
3
그틈으로나오는듯 칼바람불
4
搖鈴[요령]소리門[문]에나자 傳[전]하는新聞[신문]
5
「그예先生[선생]나다」고 寄別[기별]하도다
 
6
물은흘너바다으로 가야할지오
7
익은감은나무로서 러질지라
8
나서자라할일하고 늙어졋스니
9
죽음이야놀라울일 무엇이리오
 
10
「아아나를불으소서」우러러보며
11
목이말나올으랴던 靈[영]의자리에
12
초켜도다香[향]피도다 어서오라니
13
가는그도깃블지라 남이설으랴
 
14
그러나公[공]에私[사]요 나한사람은
15
남모르는구석에서 혼자코불고
16
울게하라슯흔情[정]을 펴게두어라
17
제스스로제경우를 吊傷[적상]케하라
 
18
한집더운자리 넉넉한中[중]에
19
貴童子[귀동자]로태여나온 先生[선생]의몸은
20
어려움의毒[독]한바늘 맛모르거늘
21
남보다더앏히알믄 무슨矛盾[모순]가
 
22
고기의山[산]술의못은 눈에親[친]하고
23
실의소리쇠울님은 귀에익은데
24
이가운데樂[낙]못엇고 넓은들차자
25
쓸쓸함에몸맛김은 무슨矛盾[모순]가
 
26
毒蛇[독사]처럼貴族[귀족]내를 믜워서하고
27
헌신갓치헛된일홈 바리면서도
28
「사벨」차고색동입음 그리조와서
29
버릇의종달게됨은 무슨矛盾[모순]가
 
30
먹물의힘밝히알믄 남의위어늘
31
大砲[대포]구멍쓸고닥기 자미부쳐서
32
왼손에붓바른손에 칼兼[겸]쳐쥐고
33
나도勇士[용사]인체함은 무슨矛盾[모순]가
 
34
참은무엇美[미]는무엇 붓들겟다고
35
이를爲[위]해붓을들고 말을만들어
36
마음은知識[지식]의神[신]을 르면서도
37
몸은畢竟宗敎[필경종교]에둠 무슨矛盾[모순]가
 
38
그생각이움즉이면 비단이되고
39
그먹이러지면 구슬이되니
40
손은애써藝術人[예술인]을 자랑하거늘
41
고개로만홰홰둘음 무슨矛盾[모순]가
 
42
無抵抗[무저항]을갈으침도 抵抗[저항]을쓰고
43
絶對服從[절대복종]말하야도 自我[자아]세우니
44
抵抗[저항]뒤에無抵抗[무저항]이 내게神[신]인가
45
둘을석거못난홈은 무슨矛盾[모순]가
 
46
차고주림불으지짐 世上[세상]에차니
47
그의눈에물말을적 과연업도다
48
爲[위]해앏하불으면도 수고아니한
49
밥먹기를편히함은 무슨矛盾[모순]가
 
50
그理性[이성]은부드러운 羊[양]이되야서
51
질거움의거문고를 드라커늘
52
불吐[토]하는獅子[사자]되야 四面[사면]지쳐서
53
한편으론感情[감정]름 무슨矛盾[모순]가
 
54
霹靂[벽력]갓히急志[급지]의힘 動[동]하는곳엔
55
한지안치면 말지안흘
56
제손으로눌으고서 뒷날압날을
57
姑息中[고식중]에지내감은 무슨矛盾[모순]가
 
58
아아先生[선생]의生涯[생애]는 矛盾[모순]의덩이
59
어느편이싸혼자리 업는곳이냐
60
날낸가시좁은덤불 그속에싸혀
61
八十四年[팔십사년]오랜살님 읏더한苦痛[고통]
 
62
그의손은핑구돌님 발은제기참
63
간절하게求[구]하거늘 생각은업고
64
「슯흔眞理[진리]」에붓들녀 모든물건이
65
캄캄히보이기만함 읏더한苦痛[고통]
 
66
먹는밥은엇지되고 옷엇지생김
67
닭수도몰으면서 軟弱[연약]한腦[뇌]에
68
죽네사네잇다업다 抽象的問題[추상적문제]
69
부절업시解決[해결]하잠 읏더한苦痛[고통]
 
70
나는兩班[양반]나는長者[장자] 남다바라는
71
두가지큰보배란걸 兼[겸]해가지나
72
남에比[비]해웃둑안코 넉넉함업슴
73
나날이더마음에 읏더한苦痛[고통]
 
74
첫생각엔이世上[세상]이 모다나爲[위]해
75
잇는듯키료량돼도 公平[공평]히보면
76
남들存在[존재]의價値[가치]도 나와갓하서
77
傲慢[오만]의코절로김 읏더한苦痛[고통]
 
78
未來[미래]란다무엇인가 우습게보면
79
現在[현재]처럼갑업는것 아니랴마는
80
남읏잿든나혼자는 現在[현재]의樂[낙]을
81
할수업시그게김 읏더한苦痛[고통]
 
82
애고답답이가슴에 붓는이불은
83
누를사록이러나서 畢竟[필경]말밧게
84
드러나면철업는남 天才[천재]라고만
85
안듯모르는稱讃[칭찬]함 읏더한苦痛[고통]
 
86
남의榮華[영화]남곱단것 나願[원]치안음
87
自然[자연]한情不得已[정부득이]함 잇슴이언만
88
나의가장믜워하는 僞善[위선]이래해
89
실상크게속히다함 읏더한苦痛[고통]
 
90
한어려움도망하면 한어려움
91
有子生女[유자생녀]하는疑心[의심] 中[중]에살면서
92
붓만들면안듯하고 거짓이알믈
93
남보여야그만둠은 읏더한苦痛[고통]
 
94
아아安心[안심]아아知命[지명] 네집어듸뇨
95
칼에벼루에交際場[교제장]에 글과밧헤
96
발이다달토록 求[구]하얏것만
97
나종엇음「업다」한아 읏더한苦痛[고통]
 
98
우스운건第三者[제삼자]니 남의評論[평론]은
99
石油[석유]뭇은널각에 불부침갓하
100
타날으면그만이나 내마음에서
101
쉴틈업시두편싸홈 읏더한苦痛[고통]
 
102
眞神[진신]이면眞神[진신]한아 惡魔[악마]면惡魔[악마]
103
勝負決[승부결]코兩立[양립]안해 날攝理[섭리]하면
104
아모데고고개숙여 順從[순종]하련만
105
안그려고밤낫싸홈 읏더한苦痛[고통]
 
106
우뢰갓치무섭고큰 靈性[영성]의소리
107
怯[겁]은난다치랸만 달고한
108
고기의속살거림에 한사코귀가
109
기우러짐못막음은 읏더한苦痛[고통]
110
차고굿은石膏像[석고상]의 입마춤보담
111
「애고우리情[정]든님」을 부르고오는
112
젊은피도라다니는 손잡는것이
113
한망정더조흠은 읏더한苦痛[고통]
 
114
해보담도좁은房[방]에 켠燈[등]더밝고
115
神[신]보담도부듸진손 아준恩[은]혜
116
더욱깁게감동되는 약한이걸로
117
아버지품에안기럄 읏더한苦痛[고통]
 
118
집에들면자리편코 밧게나가면
119
비갓흔稱讃[칭찬]소리 귀가앏흔데
120
그럴스록한구석엔 낫븐데생겨
121
더욱쓸쓸하야감은 읏더한苦痛[고통]
 
122
나랏法[법]의속을말코 宗敎[종교]의참을
123
이잔코가르치면 나를魔鬼[마귀]니
124
逆賊[역적]이니하는것을 두려워하야
125
구태말라妥協[타협]하람 읏더한苦痛[고통]
 
126
四海一家萬人同胞[사해일가만인동포] 내알앗노라
127
먼길갓다도라올 停車場[정거장]압헤
128
마중나온사람中[중]에 집안사람이
129
이보담더반가움 읏더한苦痛[고통]
 
130
罪[죄]담불에두러눠서 방귀藝術[예술]
131
사람들이소리질너 마져주면서
132
다름의부르지짐 等閒[등한]히알
133
옛生涯[생애]를생각함 읏더한苦通[고통]
 
134
편히먹고편히자며 救濟[구제]말함을
135
나도한衷心[충심]으로 붓그리면도
136
한편에선네가가진 의所産[소산]을
137
네먹기로읏더하럄 읏더한苦通[고통]
138
밥풀알알옷올올이 소리를질너
139
너만가짐不當[부당]탐을 時[시]로듯고도
140
遷延遷延[천연천연]못난호고 못버리고
141
苟且[구차]하게엇어함이 읏더한苦通[고통]
 
142
疑惑[의혹]의嶺[영]넘어가기에 내발지치고
143
誘引[유인]의손리치기에 팔困[곤]함보담
144
「그럭저럭」직히기에 心力[심력]더씸을
145
남숨기고도라다봄 읏더한苦通[고통]
 
146
굶은者[자]와병든者[자]가 世上[세상]에차도
147
「저를읏재」말이오 내짓과갓히
148
모르는듯바려두고 늙은이몸은
149
분수업시사랑해줌 읏더한苦通[고통]
 
150
나는가장모른者[자]나 뒤에남들은
151
더알앗다할것이오 못편햇스나
152
高尙[고상]한樂[낙]엇엇다고 許諾[허락]하야서
153
칠者[자]도생길것이 읏더한苦通[고통]
 
154
矛盾[모순]등엔苦通[고통]잇고 苦通[고통]의속엔
155
말로形容[형용]할수업는 줄이잇난데
156
긔가야올흐니란 큰直覺[직각]으로
157
남못가는이길더감 그一生[일생]이라
 
158
밥잇겟다位[위]잇겟다 일홈잇겟다
159
무엇求[구]코무엇爲[위]해 몸과마음을
160
혼자제가괴로히해 안도라보며
161
한살님을한갈갓치 지내엿나뇨
 
162
그한우숨한마듸말 엇어들음은
163
속더러운貴婦人[귀부인]의 無等榮幸[무등영행]을
164
손한번만들면한 交際社會[교제사회]가
165
掌中物[장중물]이되련마는 아니하도다
166
「야쓰야나」큰벌판의 기름진은
167
뭇지마라그所有權[소유권] 先生[선생]잇다
168
가죽채자조후려 農奴[농노]부리면
169
돈打作[타작]을하련마는 아니하도다
 
170
「푸시킨」의修築[수축]해논 北國文壇[북국문단]이
171
그의지음엇은뒤에 光輝[광휘]잇스니
172
님자찻는月桂冠[월계관]이 갈곳잇느냐
173
갓다씀이當然[당연]하나 아니하도다
 
174
軍人[군인]으론勇士[용사]로다 能文漢[능문한]이라
175
喬木世閥[교목세벌]압흘세고 올나가랴면
176
말과갓흔黃金印[황금인]이 허리에달님
177
못될理[이]가잇스랸만 아니하도다
 
178
勢力[세력]이면敎務院長[교무원장] 權威[권위]면敎授[교수]
179
그天才[천재]의燈[등]불빗치 한번빗최면
180
어느것이그압길을 막을者[자]이랴
181
얼느다다랏스랸만 아니하도다
 
182
豪奢[호사]할쇠잇고 行惡[행악]하랴면
183
金漆[금칠]해맨큰譜牒[보첩]의 防牌[방패]잇고나
184
고기차일할만콤 必要[필요]한것은
185
그가가초가졋것만 아니하도다
 
186
비단바지가는길은 원래잇스니
187
坦坦[탄탄]하다滑滑[활활]하다 거침업서서
188
가만히만잇슬진댄 모르는틈가
189
낼것도업건마는 아니하도다
 
190
고래등의조흔집엔 別[별]내잇스니
191
倨慢放恣懶惰[거만방자나타]들이 合[합]해된지라
192
孔雀尾[공작미]의눈에좆틋 코르는香[향]
193
얼는하면물들것만 아니하도다
 
194
別[별]말업시그生涯[생애]의 光彩燦爛[광채찬란]함
195
소경도부시도록 보일것이니
196
그努力[노력]의英特[영특]함을 달은붓으로
197
구태길게말슴함이 무슨所用[소용]가
 
198
누고더러評[평]하래도 傳例[전례]ㅅ말갓흔
199
「偉大[위대]」로써形容[형용]함엔 다갓흐련만
200
各其理由[각기이유]베플라면 무어라할
201
偉大[위대]만콤그가지도 만흐리로다
 
202
그왼통을짐작함엔 나의工夫[공부]가
203
「쎄로」인뎃참을엇어 그의生涯[생애]를
204
評論[평론]함은남밧게 大膽[대담]함이나
205
거짓아닌마음이니 敢[감]히하리라
 
206
개천에서龍[용]이남은 나몰으노라
207
남달으단그天才[천재]도 關繫[관계]안노라
208
한낫사람「톨쓰토이」한平生[평생]일노
209
한낫少年[소년]어린나의 생각이로라
 
210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至極[지극]한情[정]의
211
말랴말수업는바를 말지아니해
212
바람불건비오거니 치지안코
213
모든것을달게밧아 헤가도다
 
214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걱구러져도
215
코져도밋는바를 變[변]치아니해
216
왜가는건못알아도 가야할것을
217
굿게밋어變[변]치안코 헤가도다
 
218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疑心[의심]못풀면
219
疑心[의심]코疑心[의심]해 疑心[의심]의向上[향상]
220
하기힘써暫時[잠시]라도 厭症[염증]안내고
221
一向希望中[일향희망중]에잇서 헤가도다
 
222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人生[인생]과社會[사회]
223
놋치안코 조나실흐나
224
제생각은읏지돌든 붓들고안놔
225
彼此[피차]잇지아니하고 헤가도다
 
226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矛盾塔[모순탑]위에
227
큰眞如[진여]를차졋스며 苦痛林[고통림]속에
228
큰安樂[안락]을두엇스며 散亂[산란]것中[중]
229
統一[통일]흘용케求[구]해 헤가도다
 
230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그도거짓짓
231
잇스리라말못할罪[죄] 지엿스랸만
232
한녑흐론最强烈[최강렬]한 理性[이성]으로써
233
안그러기努力[노력]하여 헤가도다
 
234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약지아니코
235
귀찬토록事物理致[사물이치] 斟酌[짐작]못하야
236
가장밝히되고못됨 籌[주]아니놋코
237
할하고말말며 헤가도다
 
238
그는과연偉大[위대]하니 神[신]의압헤선
239
부드러운羊[양]행세해 어릿거려도
240
이世上[세상]에칼을주고 불洗禮[세례]줌의
241
決心[결심]잇고勇氣[용기]잇시 헤가도다
 
242
우러보면더욱높고 으면굿어
243
바다ㅅ물은박아지로 셈못하리라
244
나는나의사모하는 압길目標[목표]로
245
눈에뵈는路程記[노정기]만 닑음이로라
 
246
무리에큰直覺[직각]도 놀나우리라
247
이듬을밝은眼力[안력] 神通[신통]하리라
248
과처음한테아는 知識[지식]조와도
249
이는天禀천품]나의말할 통아니로다
 
250
다만부러운일인즉 생각한대로
251
말슴하고말슴대로 行[행]할만하며
252
얼얼숨기숨기 아니할만한
253
조흔과조흔긔틀 가짐이로다
 
254
크게能[능]한무슨손에 녓다해도
255
그만이나自我[자아]세운 사람멧될
256
나라님군法律制裁[법률제재] 아모것에고
257
눌님업시한지 自治[자치]하도다
 
258
萬條律目億千軍力[만조율목억천군력] 그의털한아
259
건더리지못햇슴을 부뤄안노라
260
잠대만異常[이상]해도 이왼世界[세계]가
261
큰일이라밧비傳[전]키 안바라노라
 
262
純實[순실]하게생각커든 말코일하야
263
저와남을안속이는 自由[자유]잇서라
264
저하늘의저솔개와 못의고가가
265
되여지라이뤄지라 참부럽도다
 
266
아아오래疲困[피곤]하신 先生[선생]의눈은
267
이제부터못시니 못보실난가
268
모든것에어나신 크나큰人格[인격]
269
이제부터사신채론 업서지섯나
 
270
靈筵[영연]압헤거짓말을 읏지살외랴
271
나는이런사람이라 더욱人格[인격]의
272
갑슬엇지못하난바 불상한者[자]론
273
남볼치로자랑하던 先生[선생]이로다
 
274
넓은世上[세상]흔한이가 되지도못한
275
바위밋헤눌려잇서 그왼人格[인격]이
276
납작하야부서진 先生[선생]의일이
277
얼마만콤큰慰安[위안]을 주던것이냐
 
278
寡婦[과부]설흠모만보면 터지는세음
279
先生爲[선생위]해先生[선생]죽음 울미아니니
280
지금으로이담지 自己身勢[자기신세]를
281
도라보매아니울수 과연업도다
 
282
이일저일몸에걸녀 부足[족]한생각
283
더군다나못專一[전일]코 停刊令[정간령]밋헤
284
넉달이나붓을노아 綠[녹]이슬어서
285
마음대로돌지안하 이짓도다
 
286
붓을달녀여긔오니 열두點[점]치고
287
「쓰」燈[등]은벅벅 잠들랴는데
288
「뎀라야」汽笛聲[기적성]이 날니는中[중]에
289
打令[타령]하난五六少年[오륙소년] 길로가더라
 
290
― 十二月[십이월] 十九日[십구일] 夜[야]
 
291
<一九一〇年[일구일공년] 十二月[십이월] 少年[소년] 第三年[제삼년] 第九卷[제구권]>
【원문】톨쓰토이선생(先生)을 곡(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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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쓰토이선생(先生)을 곡(哭)함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