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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半島[한반도]가 나서길은 만흔목숨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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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氣[활기]에찬 그의얼골 조곰怯[겁]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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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時[일시]라도 올치못한 他[타]밧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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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上[조상]님이 나려주신 고은이 器物[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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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遠[영원]토록 아름답게 保全[보전]해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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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世界[세계]를 만드실 우리主[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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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나종에 半島[반도]를 大陸[대륙]에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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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試驗[시험] 보이심은 당연(當然)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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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服[항복]하지 안난것이 업난法[법]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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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갈갓흔 우리精誠[정성] 우리勇猛[용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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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地[육지]에선 예루살넴 聖殿[성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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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좃케 왼世界[세계]의 大王[대왕]된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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錦繡[금수]갓흔 大韓半島[대한반도] 질거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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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歷史[역사]는 永遠[영원]토록 제能力[능력]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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職分[직분]하난 사람들의 事功[사공]을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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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은 天下[천하]의王[왕] 대궐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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億萬歳[억만세]에 榮華[영화]로움 變[변]함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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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中[중]에 견대나온 功力[공력]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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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부다 勇猛[용맹]스런 이少年[소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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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너를 祝福[축복]하며 敬意表[경의표]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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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本意[본의] 내게하라 付託[부탁]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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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少年[소년] 만히가린 大韓半島[대한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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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조흔 職分[직분]가진 大韓半島[대한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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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아니 大主宰[대주재]의 막내童[동]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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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上天下[천상천하] 이업난 光明[광명]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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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九○九年[일구공구년] 十一月[십일월] 少年[소년] 第二年[제이년] 第一○卷[제일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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