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통곡하고 싶은 심정 ◈
카탈로그   본문  
1938.1.14
채만식
1
痛哭하고 싶은 心情
 
 
2
시절의 격동은 심하여 지상의 것이라고는 하나 없이 사개가 버그러지고 그 버그러진 틈틈으로 작열(灼熱)한 열풍이 스며든다. 사람의 이목은 오로지 거기에 집중되고 생활은 분류(奔流)와 같이 용솟음친다. 생 리적으로는 이 공기를 호흡하면서도 그 격류와 멀리 떨어진 피안에 물러서서 육체적 실감이 없는 ‘과거의 행동’에 불과한 문학(행동)을 하고 있다는 마음은 통곡하고 싶다.
 
3
객관적 정세――물론 부득이하다. 이유가 있으니 핑계도 댈 수 있다.그러나 당연한 이유에 대해서도 순종을 않는 것이 인간의 정이다. 억지일 것이다. 그렇지만 ‘억지’도 존재할 제 이유는 가진 자다.
【원문】통곡하고 싶은 심정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수필〕
▪ 분류 : 근/현대 수필
▪ 최근 3개월 조회수 : 11
- 전체 순위 : 4109 위 (3 등급)
- 분류 순위 : 783 위 / 1835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채만식(蔡萬植) [저자]
 
  1938년 [발표]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통곡하고 싶은 심정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