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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11.3
김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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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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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으로 하여금 문단의 침체를 타개시켜 보자는 생각은 우리가 항상 되풀이하던 방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신인에게 자극을 주고 신인의 등용을 확보해 줄 아무러한 기회도 갖고 있지 못했고, 또 신인 자신들도 자기네에게 부여된 중한 책임을 자각치는 못한 것 같았다. 이것은 모두 유감된 일이었는데, 이 즈음 각 신문 잡지 기관이 즐겨 신인에게 기회를 주고 자극을 주고 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것은 문단과 사회가 한가지로 신인에게 회망과 동시에 커다란 책임을 지우려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신인문학 콩쿨은 이러한 모든 점을 가장 투철히 고려하고 책임있는 태도로 신인에게 자리를 주려고 하였다. 이렇게 해서도 그대로 신인의 당목(瞠目)할 활약을 볼 수 없다면 우리는 인제 신인에 대한 기대를 단념할 밖에 별도(別途)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이 콩쿨을 중요시하며 금년 중 우리 문단의 가장 큰 사건으로 간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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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38년 11월 3일)
【원문】신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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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천(金南天) [저자]
 
  동아 일보(東亞日報) [출처]
 
  1938년 [발표]
 
  수필(隨筆)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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