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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게네프 - 내일(來日) 내일(來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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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 8.
김상용
1
來日[내일]! 來日[내일]!
2
- 투르게네프
 
 
3
날마다 날마다 그날이 지난 뒤에 생각해보면, 그 하로가 얼마나 헛되고 얼마나 무미하고 얼마나 쓸데없는 하로이엇든고! 그 뒤에 남은 자최가 얼마나 작고 히미하고! 한시한시 지나가는 세월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것인고!
 
4
그래도 살랴 하는 것이 사람의 욕심일셰. 그래도 오히려 사람은 人生[인생]의 값을 치고 人生[인생]과 제 自身[자신]과 未來[미래]에 希望[희망]을 두네. 아 ― 사람은 그 얼마나 큰 福[복]을 그의 將來[장래]에 꿈꾸는고!
 
5
그러나 사람은 왜 앞으로 올 그날이 바로 지나놓은 그날과 같지 아니할 줄을 생각하는고
 
6
아니, 사람은 그런 생각도 하지를 아니하데. 사람은 도시 생각을 하랴 하지 아니하네. 그것이 잘하는 일이지.
 
7
“아 ― 來日[내일] 來日[내일]” 하고, 사람은 제 스사로를 위로하네 그러나 마츰내 그‘來日[내일]’이 그를 무덤으로 끌고 들어갈 날이 오게 되네.
 
8
그래 한번 무덤에 들면 가릴 아모것도 없고 다시 돌아올 길조차 끊어지고 마네.
 
 
9
(「東亞日報[동아일보]」, 1933년 8월 20일)
【원문】투르게네프 - 내일(來日) 내일(來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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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용(金尙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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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3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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