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祥瑞[상서]긔운 籠罩[농조]하야 히찬 안에서
5
온갓勢力[세력] 根源[근원]되신 太陽[태양]이 오르네,
8
어두움에 가쳐있던 億千萬[억천만]의 사람이
11
깃버하고 조와하난 아참人事[인사] 소리는
12
어늬말이 太陽功德[태양공덕] 頌祝[송축]함이 아니냐,
13
이러하게 萬衆[만중]이다 우러보난 太陽[태양]은
14
碧海水[벽해수]를 사이하야 먼저우리 비취네,
15
그러타 우리나라는 東方[동방]도 바다이니라.
17
붓적붓적 빗발나난 南[남]녁하날 보아라,
18
光明[광명]구름 天井[천정]되여 가로퍼진 面[면]에는
19
온갓勢力[세력] 主宰[주재]이신 太陽[태양]이 잇네,
20
人畜[인축]은 밝은빗헤 부지런을 다토고,
21
草木[초목]은 붓난힘에 자라기를 힘쓰네,
22
계으름에 붓들녓던 億千萬[억천만]의 品物[품물]이
24
造化[조화]비러 열매맷난 生意[생의]보이네,
26
어늬것이 太陽精氣[태양정기] 表現[표현]함이 아니냐,
27
이러하게 萬物[만물]이다 힘을입난 太陽[태양]은
28
영海水[해수]를 사이하야 마주우리 이네,
32
우걱우걱 난듯한 西[서]ㅅ녁하날 보아라,
33
彩色[채색]노을 帳幕[장막]이뤄 둘너쳐논 속으로
34
온갓勢力[세력] 作成[작성]하신 太陽[태양]이 드시네,
35
山岳[산악]은 남은빗헤 恭遜[공손]하게 沐浴[목욕]코
36
河海[하해]는 것난힘에 秩序[질서]잇게 밀니네,
37
어려움에 져있난 三千世界[삼천세계] 衆生[중생]이
38
差別[차별]업시 베푸러준 恩光[은광]입으며
39
限量[한량]업시 헤쳐노흔 德波[덕파]저졌네,
40
질거움과 편안함의 저녁의 光景[광경]이
41
어늬것이 太陽澤化[태양택화] 霑被[점피]함이 아니냐,
42
이러하게 萬界[만계]가다 福[복]을밧난 太陽[태양]은
43
黄海水[황해수]를 사이하야 내우리 쏘시네,
46
〈一九○九年[일구공구년] 九月[구월] 少年[소년] 第二年[제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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