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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草堂春睡曲(초당춘수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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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하(南碩夏)
조선 후기 추담(秋潭) 남석하(南碩夏, 1773~1853)가 지은 4음보 격의 가사로서 총 172구의 중편이다.
1
草堂春睡曲(초당춘수곡)
 
 
2
草堂(초당) 느즛 날의 지피 든  계우 여
3
竹窓(죽창)을 밧비 열고 小庭(소정)의 彷徨(방황)니
4
시내 우의 버들입은 春風(춘풍)을 몬저 어더
5
渭城(위성) 아춤 비의 遠客(원객)의 愁心(수심)이요
6
숨풀 알 布穀(포곡)새 節序(절서)를 몬져 알어
7
康衢烟月(강구연월) 郊外(교외) 農夫(농부)를 촉다
8
어자 내 일이야 을 여 각니
9
世上(세상)의 一萬(일만) 일이 다 쓸어 虛浪(허랑)다
10
功名(공명)의 가 느져 白髮(백발)이 双鬢(쌍빈)이요
11
産業(산업)의 가 업서 白屋(백옥)이 數間(수간)이라
 
12
百花酒(백화주) 二三盃(이삼배)의 山水(산수)의 情(정)이 들어
13
紅桃碧桃(홍도벽도) 爛發(난발)
14
靑藜緩步(청려완보) 들어가니
15
山(산)은 疊疊(첩첩) 奇峰(기봉)이요 물은 淸淸(청청) 麗水(여수)로다
16
안거더 구룸된니 楚山秦山(초산진산) 多白雲(다백운)이요
17
구룸거텨 안된이 稽山罷霧(계산파무) 杳嵯峨(묘차아)라
18
안저보고 서셔본니 別乾坤(별건곤)이 여긔로다
19
 업 두귀 밋슬 石灘(석탄)의 다시싯고
20
濯纓臺(탁영대) 흘이쉬고 洗心臺(세심대)로 올나간니
21
風坮(풍대)의 근 람 心身(심신)이 瀟灑(소쇄)고
22
月榭(월사)의 근 은 몰근 意味一般(의미일반)이라
23
石徑(석경)의 흣텨 날어
24
數層(수층) 花階(화계) 올나간니
25
절로 핀 海棠花(해당화)며 심궈핀 꽃 躑躅薔薇(척촉장미)
26
李花桃花(이화도화) 杏花(행화)피고
27
翠竹蒼松(취죽창송) 섯거
28
기 蜀葵花(촉규화)며 木丹花(목단화) 映山紅(영산홍)과
29
蘭草(난초) 蕙草(혜초) 盂金芍藥(우금작약)
30
五色春菊(오색춘국) 鳳仙花(봉선화)며
31
다 핀나무 덜 핀나무 집을 둘러 휘여진
32
花中(화중) 杜鵑(두견) 우 소 곳곳마당 봄이 와라
33
探香(탐향) 蝶舞(접무) 妙(묘) 거동
34
片片(편편)이 나라들고
35
穿柳(청류) 鸎歌(앵가) 근 소
36
로 흘러온다
37
조흘시고 조흘시고 風光(풍광)도 조흘시고
38
胸襟(흉금)이 洒落(쇄락)야 四方(사방)을 라본니
39
岳陽樓(악양루)의 조흔 景(경)은 洞庭水(동정수)가 제格(격)이요
40
黃崗樓(황강루)의 조흔 景(경)은 月波樓(월파루)가 제格(격)이요
41
姑蘇坮(고소대)의 조흔 景(경)은 寒山寺(한산사)가 제格(격)이요
42
鳳凰坮(봉황대)의 조흔 景(경)은 半落三山(반락삼산) 제格(격)이요
43
有美堂(유미당)의 조흔 景(경)은 西湖水(서호수)가 제格(격)이요
44
그도 글어 거이와 내 집치례 볼작시면
45
草屋 一間(초옥일간) 얼거내여 萬里(만리) 風光(풍광) 마저든이
46
高樓傑閣(고대걸각) 조타덜
47
如斗蝸屋(여두와실) 換(환)쇤야
48
顔子(안자)의 어즘으로 陋巷(누항)의 살의실졔
49
一單食(일단사) 一瓢飮(일표음)을
50
그도 一生(일생) 못이루여
51
春風(춘풍)의 ○○야 安貧(안빈)을 질기시고
52
石崇(석숭)의 富(부)으로 金谷(금곡)의 집을 지여
53
珊瑚(산호) 구술 百石(백석)으로
54
靑樓(청루) 美色(미색) 다 사들여
55
一時 豪康(일시호강) 藉樂(자락)되 죽은 후의 無用(무용)된니
56
商山(상산)의 숨은 四皓(사호)
57
바돍판이 名節(명절)이요
58
桐江(동강)의 낙 子陵(자릉)
59
낙수대가 淸標(청표)로다
 
60
나도  그 안이라
61
人生(인생) 八歲(인생) 入學(입학)야
62
四書三經(사서삼경) 와 내여 科文六體(과문육체) 알어 야
63
靑雲(청운)의 洛水橋(낙수교)를 二十前(이십전)의 올라가셔
64
紅塵(홍진)의 鳳城月(봉성월)을 三十前(삽심전)의 보자던니
65
槐花(괴화)나무 느즌 싀 白面書生(백면서생) 못면니
66
四十(사십)의 已云老(이운로)를 어제날의 들어던이
67
五十(오십)의 知天命(지천명)을 오날의 當(당)거다
68
草堂(초당)의 盤桓(반환)야 봄날을 비겨 안져
69
九重宮闕(구중궁궐) 라보고 風雲一會(풍운일회) 던니
70
南陽處士(남양처사) 내 못되니 三顧草廬(삼고초려) 뉘잇슬고
71
怳惚(황홀) 莊子園(장자원)의
72
東風蝴蝶(동풍호접) 이로다
 
73
淸風明月(청풍명월) 조흔 景(경)은 不用一錢(불용일전) 사서낸다
74
富貴(부귀) 뉘 主人(주인)고 溪山(계산)은 내 지라
75
萬壑千峰(만학청봉) 집푼곳제
76
千思萬念(천려만념) 다 이즌니
77
神仙(신선)이 神仙(신선)인가 내가 一定(일정) 神仙(신선)이라
78
桃花流水(도화유수) 흘너간덜 漁舟(어주) 엇지 차자오며
79
雲深不知(운심부지) 집퍼던
80
松下問童(송하문동) 어이
81
壁上(벽상)의 걸인 洞簫(통소) 王子(왕자)이 부다간가
82
새 줄 연즌 거문고 流水曲(유수곡) 옛 音律(음률)로
83
鐘期(종기) 업시 혼자 탄니 山水(산수) 峨樣(아양)이라
84
烟霞(연하)의 집피든 병
85
獨樂(독악)의 다 늘다
86
달리 우의 져 나귀 孟浩然(맹호연)이 살라온가
87
 밧게 저근 수리 邵康節(소강절)를 다시본
88
月下(월하)의 술 마신니 酒中謫仙(주중적선) 내 안인가
89
溪上(계상)의  시은니 詩中聖人(시중성인) 그 뉘신고
90
梧桐(오동)의 근 을 鳳凰(봉황)과 戱弄(희롱)고
91
秋江(추강)의 몰근 興(흥)을 白鷗(백구)와 和答(화답)니
92
明沙十里(명사십리) 紅蓼洲(홍료주)의
93
漁笛數聲(어적수성) 더욱 조타
94
그 모르 俗士(속사)덜은
95
一時繁華(일시번화) 願(원)치마라
96
滔滔(도도) 宦海風波(환해풍파)
97
聖恩(성은)이 집퍼시되
98
一身(일신)이 漂泊(표박)면 이 안이 奔走(분주)가
 
99
榮辱(영욕)의 몸이늘거 薤露歌(해로가)  曲調(곡조)로
100
丹旌(단정)을 압페 셰고 北邙(북망)으로 도라갈 제
101
功名豪貴(공명호귀) 浮雲(부운)이요
102
鍾鼎玉帛(종정옥백) 塵埃(진애)로다
103
天地無窮(천지무궁) 이 江山(강산)은
104
늘글  업서거던
105
碧海桑田(상전벽해) 變(변) 後(후)덜 다  이슬쇤야
106
이내 溪山(계산) 조흔 景(경)을 任意(임의)로 主張(주장)야
107
秋月春風 (추월충풍) 벗을 삼어
108
百年終老(백년종로) 리로다
109
아야 샨 노와라 醉(취) 코놀가 노라
【원문】草堂春睡曲(초당춘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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