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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8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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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무방도
 
2
─ 우리 집 척서법(滌署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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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래도 피서라고 바다에 가서 한 고패를 지나게 되어 더위를 덜 할 수 있었던 것이 올에는 그럴 처지가 못돼서 고생스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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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터가 올에는 대단 협착해서 뜰도 넓지 못한데다가 수목도 없고 화초도 적고 벽에는 창이 흔하지 못하고 창에는 철사망 장치가 없는 까닭에 모기나 날파리가 들어올 대로 들어올 터이고 그 위에 무덥고 해서 지내기 어려운 것을 생각하고 있을 뿐이지 척서법이라고 별로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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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행복이 자꾸 생각날 뿐입니다. 별수없이 정 더우면 양동이에 얼음이래도 깨뜨려 넣어서 방에 들여놓거나 그래도 견디기 어려우면 대동강에라도 나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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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1938. 8
【원문】금년은 무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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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석(李孝石) [저자]
 
  여성(女性) [출처]
 
  1938년 [발표]
 
  수필(隨筆)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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