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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李相夏)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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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1
李相夏[이상하]에게
 
 
2
迎日郡[영일군] 杞溪面[기계면] 縣內洞[현내동] 李相夏[이상하] 君[군] 開納[개납] 親秘[친비]
 
3
大邱府[대구부] 南城町[남성정] 十九[십구] 中外日報支局[중외일보지국] 李活[이활]
 
 
4
頃進[경진] 因於幹急[인어간급] 未得檼陪[미득은배] 旋卽奉別[선즉봉별] 伏悵何極[복창하극] 未審[미심] 日內[일내]
 
5
堂上[당상] 從祖主[종조주] 壽顔[수안] 衛護岡陵[위호강능] 怡餘[이여]
 
6
棣床體候[태상체후] 以是萬康[이시만강] 兄從諸毘[형종제곤] 爽善待篤課[상선대독과] 閫庇均迪[곤비균적] 伏溯區區下忱[복소구구하침]
 
7
重表從侄[중표종질] 省候猶前[성후유전] 僅免大家添損[근면대가첨손] 弟兄相依[제형상의] 日夜奔馳[일야분치] 碌碌之沒樣[녹록지몰양]
 
8
而朝無所食[이조무소식] 暮窮所棲[모궁소서] 伏歎無地耳[복탄무지이] 第白某件[제백모건] 百方斡旋策中[백방알선책중]
 
9
豫料似無後慮[예요사무후여] 爲叔主[위숙주] 不勝欣賀[부승흔하] 非但自矜[비단자긍] 用力之大[용력지대] 實由[실유]
 
10
叔主倚望之重[숙주의망지중] 自此雖有幾個反對者[자차수유기개반대자] 當極力撫摩[당극력무마] 深至俱道矣[심지구도의]
 
11
休慮[휴여] 伏至餘悤撓[복지여총요] 不備上候書[불비상후서]
 
 
12
庚午[경오] 六月[육월] 六日[육일] 重表從侄[중표종질] 李活[이활] 再拜[재배]
 
13
一雨近作如何[일우근작여하] 祿也[록야] 或自那處[혹자나처] 別無所策耶[별무소책야] 卽時下示[즉시하시] 恐似方便[공사방편]
 
 

 
 
14
영일군 기계면 현내리 이상하 군 개납 친비
 
15
대구부 남성정19 중외일보 지국 이활
 
 
16
지난번 그곳으로 갔다가 급한 일에 관계되어 조용히 모시지도 못하고 곧바로 떠나옴에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17
근자에 당상 종조부님이 무고하시며 아무런 염려 없게 잘 모시고 있다니 참으로 기쁩니다.
 
18
형제들이 모두 의가 좋고 건강하게 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촌 여러 형님들도 모두 부모님을 잘 모시고 열심히 공부하며 어머님께서도 두루 평안하시다니 저는 마음만 졸이고 있을 뿐입니다. 중표종질인 저는 부모님 모시면서 겨우 큰집의 체모나 손상하지 않도록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형제들이 서로 의지하여 날마다 부지런히 살고 있기는 합니다만 녹록하여 보잘 것 없는 모양이어서 아침에는 끼니거리가 없고 저녁이면 잠잘 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하오나 탄식해본들 어찌할 바가 없습니다. 아뢴 바의 일은 백방으로 주선 해보고 있기에 큰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19
숙부님께서는 기뻐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는 제가 자긍하는 것만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며 숙부님께서 크게 기대하고 계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는 비록 몇 사람들의 반대가 있더라도 그들을 극력 무마하여 깊이 도리를 알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하니 걱정을 놓으십시오. 나머지는 바빠서 예의를 갖추어 안부 편지를 쓰지 못하옵니다.
 
 
20
경오년 6월 6일 중표종질 이활 재배
 
 
21
일우는 근자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록(祿)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끝끝내 특별한 방책이 없는가? 소식이 오는 대로 즉시 알려주게.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네.
【원문】이상하(李相夏)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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