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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名이 한 개를 낳더라도 옳은 프로 作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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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깜냥에 프롤레타리아 문예에 전심하는 터이므로 기성문단과는 인연이 멀어 주거니받거니 할 말이 없고 청한 대로 제안을 한다면 프로문단이겠는데, 그러나 프롤레타리아 문예운동에는 어쨌건 ‘카프’라는 조직이 있어가지고 모든 방법과 활동을 결의규정하고 있을 터인 이상 개개인의 통일없는 제안 등은 완전히 뒤떨어진 무의미한 것인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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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햇수로 3년째 묵혀오는 유물변증법적 창작방식의 완성이니 그 동안에 프롤레타리아 기계주의나 프롤레타리아 이상주의를 청산하고 백명이 들러붙어 한 개를 내어놓더라도 옳은 프롤레타리아리즘의 작품을 내놓게 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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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프롤레타리아 문예운동이 일반 xxxx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제작한 바 작품을 널리 노동자·농민에게 읽힐 활동이 있으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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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작가로서의 수련 즉 기술을 많이 익히어 좀더 문장다운 문장으로 쓰고 더욱이 갓 쓰고 xx신은 것같이 귀염성 없는 xx문장의 직수입을 삼가라는 것.(민족문학과 민족주의 문학과는 다른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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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백명(百名)이 한 개를 낳더라도 옳은 프로 작품(作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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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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