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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先生)의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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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7
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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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生[선생]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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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될 수만 잇으면 집에 잇서 오전에는 책이나 읽고 오후에는 운동이나 하랴고 합니다. 그러나 사흘이 못 되여 궁금증이 나서 못견대는 성질이니 필경에는 산이나 물로 가바리고 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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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당히 공부하고 상당히 운동하는 것이겟지오. 그러나 아즉 여름에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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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綠陰[녹음], 江河[강하], 雲貌[운모], 다 여름이 特獨[특독]한 맛이 잇지 안습니까. 이런 거을 좋와하니 자연 여름을 좋와합니다. 그러나 풀밭에 배암이 잇고 밤이면 모기가 무러서 질색입니다. 더욱이 양복 짜박지나 입고 鐘路[종로]를 갈랴면 땀이 흘러 大忌[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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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連川[연천] 올시다. 산 잇고 물 잇고 들이 잇고 하야 꽤 좋은 곧이지오. 내말을 드르실 것 없시 단풍이나 들거든 한번 함께 가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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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生[신생] 5〜7호, 1932년 7월 1일)
【원문】선생(先生)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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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의 여름 [제목]
 
  김상용(金尙鎔) [저자]
 
  # 신생 [출처]
 
  1932년 [발표]
 
  시(詩)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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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3년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