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소품 일 편 ◈
카탈로그   본문  
미상
조명희
1
소품 일 편
 
 
2
우리 문예의 꽃다발이 두번째 나아간다. 빛깔이 찬란하지 못하고 향기가 높지 못하다고 탓하지 말아라.
 
3
압박의 조선에선 입도 못벌릴 - 혁명과 건설에 끓는 말, 원수를 겨누는 칼 같은 말들이, 이 말의 꽃들이, 원동 조선인 노력자들의 예술의 처녀지에서 피기 시작한다.
 
4
팔십 년 전부터 봇짐 메고 도망온 사람의 자손들이 오늘에 이 꽃을 피울 줄이야 누가 뜻하였으랴?
 
5
소비에트의 햇빛을 받아, 소비에트의 이슬, 비를 맞아, 위대한 레닌의 손공으로 자래운 이 꽃이 조국의 동산 한 구석에 피었다.
 
6
얼마나 기쁘냐! 참 얼마나 기쁘냐!
 
7
우리의 꽃이! 우리의 꽃이! 쫓기던 무리의 자손인 우리들의 이 꽃이!
 
8
원수의 몸엔 박히는 총알이 되고 우리의 손엔 용기의 깃발이 피는 이 꽃이!
 
 
9
더 빨리 자라고 더 찬란히 피기를 우리가 바라고 소비에트가 바라건만, 우리의 동산에는 자라는 싹에게 해를 주는 얄궂은 짐승들과 벌레들이 있었다…….
 
10
우리의 아버지, 위대한 은혜의 아버지인 당과 정부의 지도 아래에서 우리는 이 해충들을 몰아내었다.
 
11
동산은 넓고 자유롭다. 소비에트의 태양은 더 따신 김을 뿜는다. 소비에트의 젖은 더 늠실하게 흐른다.
 
12
동무들아, 노래하자! 뛰며 노래하자!
 
13
우리의 힘대로 우리의 정성대로!
 
 
14
만일에
 
15
원수가
 
16
위 조국 위에
 
17
폭풍을 몰아오는 날이면,
 
18
우리의 동산을 짓밟으려는 날이면,
 
 
19
만일에
 
20
원수의
 
21
이발이
 
22
우리 조국으로 향하는 날이면,
 
23
너의 살, 나의 살인 우리 조국의 살을 물려는 날이면,
 
 
24
동무야, 한 줄기 늘어선 칼날같이 일어서 나아가자!
 
25
우리는 총과 꽃을 잡은 소비에트의 애국주의자!
 
26
젊은 심장을 바친 소비에트의 애국주의자!
【원문】소품 일 편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수필〕
▪ 분류 :
- 통계자료 없음 -
( 신규 )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소품 일 편 [제목]
 
  조명희(趙明熙) [저자]
 
  수필(隨筆) [분류]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소품 일 편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3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