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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경, 아침 열시에 남아를 순산하였다는 기별이 나왔다. 기쁘다거나 반갑다는 생각보다 일종의 마음 어둠을 느꼈다.
6
피곤한 것을 무리하면서 오전 세시까지 쓰다. 몸이 지탱치 못할 줄 알면서도 무가내하다. 일곱시부터 세시까지니 범 칠팔 시간이다. 이 칠팔 시간을 겨우 2회분을 쓰느라고 고생을 하는 것이다. 대예술을 낳기 위함이 아니요 한갓 말과 문장을 가다듬는 것뿐이다. 딱한 노릇이다.
8
사에 나오는 길, 병원에 들러보니 작일 산후의‘자궁혈종(子宮血腫)’으로 출혈이 심했고, 수술을 했다고 한다. 링게르 주사까지 하고, 위험상태인 모양이다.
9
신생아의 생김새는 그리 탐탁한 것이 아니었다.
12
『반도지광(半島之光)』에의 계속원고 4월호분을 웅초(雄超, 삽화)에게로 직접 넘기다.
14
밤 늦도록 집필. 몹시 피로하여 가지고 두시에 자리에 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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