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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선 이야기 - 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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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5. 5
이명선
1
◉ 업
2
(1937. 5. 5.)
 
 
3
시방 사람들은 업이라면 業[업]이 아닌가 하고 生覺[생각]할는 몰으지만은 업은 堂[당]〃한 朝鮮[조선] 말의 單語[단어]로, 내가 淸州普校[청주보교]에 단일 때 그 때 어른들, 或[혹]은 시골 동무둘한테 들은 바에 依[의]하면, 이 업이 그 집에 있으면 그 집이 富者[부자]가 되고, 이 업을 내쫒거나, 或[혹]은 죽이거나, 或[혹]은 제가 딴데로 가버리면 그 집이 그만 敗家[패가]하여 버린다는 것이다. 업의 이야기도 그 때 몇 개 들은 듯이 記憶[기억]하나, 그 仔細[자세]한 것은 죄 - 다 잊어버리고, 卽今[즉금] 生覺[생각]할 수 있는 것은 업은 여간하여 사람 눈에 띠이지 안는다, 絶對[절대]로 안 띠이는 수도 있다, 눈에 띠인다 하여도 어찟 볼 뿐이요, 仔細[자세]히 들여다 보는 수는 없다. 업의 形態[형태]는 或[혹]은 白鼠[백서](힌쥐)인 때도 있다. 그리하야 쌀독 틈 같은 데 숨어사는 것이다. 업은 決[결]코 큰일은 없다. 조고마하다. 그 거름이 쥐처럼 빨는 것이다.
【원문】이명선 이야기 -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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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선(李明善) [저자]
 
  1937년 [발표]
 
  야담(野談)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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