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이명선 이야기 - 미련(未練)한 신랑(新郞) (2) ◈
카탈로그   본문  
1939. 1. 7
이명선
1
◉ 未練[미련]한 新郞[신랑](2)
2
(1939. 1. 7.)  鄭弘順[정홍순]
 
 
3
어느 未練[미련]한 녀석이 장가를 들고 몇 일 後[후]에 再行[재행]을 가게 되었는데, 도모지 未練[미련]함으로 그의 어머니가 타일넜다.
 
4
“妻家[처가]에 가거든 너머 가려 먹지 말고, 그저 막 먹어야 한다.”
 
5
이 未練[미련]한 놈이 妻家[처가]에 갓든이 때가 초가을이였든지 콩을 쌀머 나왔다. 가려 먹어서는 안된다 막 먹어야 한다 ― 속으로 생각하고 콩을 쌀머온 채 까지도 않고 그저까지 재우 기적〃〃소마냥 먹었다.
 
6
妻家[처가]에서 돌어왔을 때 어떻게 하였느냐고 물으니, 콩을 깍지재 먹었다는 것이다.
 
7
“예이, 未練[미련]한 놈. 이 다음부터는 그런 것은 까먹는 法[법]이여!”
 
8
하고 꾸지지며 타일넜다.
 
9
그 後[후]에 이 녀석이 또 妻家[처가]에 갔든이 때마침 가을 秋夕[추석]이였든지, 송편을 해냈다. 올타 까먹어야 한다 ― 생각하고 송편을 하나 둘식 까먹었다.
【원문】이명선 이야기 - 미련(未練)한 신랑(新郞) (2)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야담〕
▪ 분류 :
- 통계자료 없음 -
( 신규 )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미련한 신랑 (2) [제목]
 
  이명선(李明善) [저자]
 
  1939년 [발표]
 
  야담(野談) [분류]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이명선 이야기 - 미련(未練)한 신랑(新郞) (2)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4년 0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