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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아이고 대고 허허 성화가 났네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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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 술을 빚어 놓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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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놀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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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계수 맑은 물은 무엇을 그리 못잊어 울며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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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건만 무심타 청산이여 잡을 줄 제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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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길과 우는 길은 그 누가 내었던고 뜻이나 일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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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길은 영영 없고 아미타불 관세음보살님 지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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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 불러 이 생의 맺힌 한을 후생에나 풀어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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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경창파 수라도 못다 씻은 천고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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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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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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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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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다 깨려는 꿈 꿈은 꾸어서 무엇을 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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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빗소리도 님의 소리 바람소리도 님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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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까치가 울어대니 행여 님이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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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이면 오시려나 고운 마음으로 고운 님을 기다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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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 동풍 다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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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도 못보는 눈이라면 차라리 생기지나 말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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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마다 벌 나비 찾어가듯 사랑은 내 님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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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척에 님을 두고 보지 못한 이 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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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느냐 누웠느냐 애 타게 불러봐도 무정한 그 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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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들리나니 파도소리 낮이되면 고기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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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꿈속에서 보이는 님은 신이 없다고 일렀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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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그리울 때 꿈이 아니면 어이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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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멀리 그린 님아 꿈이라고 생각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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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주 보여주면 너와 일생을 같이 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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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경부선 철로야 어~ 전라도 호남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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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절 우리 알뜰 님을 부질없이 실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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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잊어야 헐 그 사람을 왜 이다지 못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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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여 내 님이여 우리 님아 목을 놓아 불러를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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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은 대답이 없고 목탁소리만 들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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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럭아 말 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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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살다 살다 못살면은 어~ 깊은 산 중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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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정든님이 오셨네 어~ 정든 사랑이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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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푸른 숲이 우거진 골짝 내 사랑이 묻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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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내 사랑아 자느냐 누웠느냐 불러봐도 대답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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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달산 상상봉에 꽃이 만발허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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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가신 우리님은 다시 올 줄을 모르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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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칭암절벽이 두텁다고 허여도 꽃은 피어 웃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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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좋다해도 새는 울고 돌아만 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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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낯설은 강화도에 소리없이 비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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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굳은 언약을 변치말자 맹세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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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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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봇물 처럼 깊으니라 가을달 처럼 놓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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