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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心[지심]을 울리며, 震陸[진륙] 歷歷[역력]히 騷空[소공] 가마득히 분다.
7
國交[국교] ─ 防風堤[방풍제]의 連絡船[연락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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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北伐[북벌]의 빛난칼날 男兒勇躍[남아용약]의 氣模[기모] 었나니 이제 別個[별개] ×××을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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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山西[산서]. 廣東[광동], 共輩[공배] 灰色等[회색등] 數[수]없는 軍閥[군벌]의 跳粱[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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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心懷[심회] 누르는 自重[자중]만도 貴重[귀중]하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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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難[비난] 陰謀[음모], 銃劍[총검]의 暗中射擊[암중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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壯然[장연] 中原[중원]에 停立[정립], 蓋世[개세] ─ 熟淚[숙루]도 그멫번이런가.
15
─ 私慾[사욕]의 未練[미련]을 떠나 祖國[조국]통일의 中正[중정]이즘이 單純[단순]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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晝宵[주소] 바라는 平和[평화]도 넌즛이 찾어주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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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 잉 우 ─ 잉 防風堤[방풍제] 連絡船[연락선]이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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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心[지심]을 울리며, 震陸[진륙] 歷歷[역력]히 騷空[소공] 가마득히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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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 <바다의 渺茫[묘망]> (詩人春秋社[시인춘추사],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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