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앙정단가'는 1829년(순조 29) 간행된 목활자판 '면앙집(俛仰集)' 권4 잡저편에 한역가(漢譯歌)만 실려 전한다. 이 중 제5수는 '송강가사(松江歌辭)', '청구영언(靑丘永言)' 등 여러 가집에 실려 전한다. 작자는 대부분 무명씨로 되어 있고, '병와가곡집'과 '대동풍아(大東風雅)'에는 정철로 되어 있다. 고려대학교 소장본 '악부(樂府)'에 이와는 또 다른 한역가가 전한다. 제7수는 '병와가곡집'을 비롯한 많은 가집에 전하는데, 대부분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 1571∼1637)의 작품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