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大千世界[대천세계] 덥고남난 우리氣[기]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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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限[한] 못어서 無窮恨[무궁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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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彌山[수미산]을 바루난 우리 勇猛[용맹]을
7
이런氣[기]운 이런 勇猛[용맹] 한데모아서
8
이世上[세상]에 跳跟[도근]하난 不正不義[불정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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討減[토감]코자 義勇隊[의용대]를 굿게 團成[단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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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少年[대한소년] 堂堂步武[당당보무] 나아가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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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번듯 長空[장공] 덥흔 적고큰旗[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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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발마다 正義字[정의자]가 新面目[신면목]이오
15
마다 正義神[정의신]이 戰勝舞[전승무]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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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르고 理致[이치]맛고 形勢壯[형세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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勇士[용사]에게 도라갈바 勝捷燈[승첩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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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定[정]한 우리目的[목적] 굿게직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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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樂[화락]에찬 하날風樂[풍락] 질겁게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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凱歌[개가]불너 도라오난 우리軍人[군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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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座[보좌]압헤 勝戰勲章[승전훈장] 親[친]히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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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榮光[영광] 우리福樂[복락] 限[한]이업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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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時[시]한刻[각] 다토아서 얼는成功[성공]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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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少年[대한소년] 義勇軍人[의용군인] 큰발자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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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 健壯[건장]하고 勇猛[용맹]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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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後勝捷[최후승첩] 엇기지 氣[기]나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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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義圖中[정의도중] 왼世界[세계]를 집어느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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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날命令[명령] 成就[성취]토록 氣[기]나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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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九○九年[일구공구년] 一○月[일공월] 少年[소년] 第二年[제이년] 第九卷[제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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