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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穹碧海[창궁벽해] 두틈트고 불솟는 아츰해ㅅ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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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二千峰[만이천봉] 等待[등대]햇다 덤썩혼자 다밧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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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5
두날개 훨펴고 半空[반공]놉히 는 白鶴[백학]
6
눈압헤는 蒼天紅日[창천홍일] 발아래는 白砂靑松[백사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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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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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鏡[화경]갓흔 저눈보라 뫼를등진 범이로다
10
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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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미 적다마라 苦[고]생이라 안避[피]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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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비의 얼음(威脅[위협])에도 맛흔職分[직분] 다코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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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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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蒸汽[증기] 흘러내오 소사새암 고여沼[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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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水陸三界間[기수육삼계간]에 自由自在[자유자재] 물 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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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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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風[동풍]불면 西[서]로덕 西風[서풍]불면 東[동]으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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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덕여도 몸과리ㄴ 萬年一樣[만년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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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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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은 씻고갈며 새즘생은 站[참]을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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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 大朝鮮精神[대조선정신] 이中[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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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九一○年[일구일공년] 八月[팔월] 少年[소년] 第三年[제삼년] 第八卷[제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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