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그 전의 구미시와 선산군이 폐지, 통합되어 신설된 시.
구미시 지역
경상 북도 서부의 중앙에 위치하며, 남서부에 험하고 높은 금오산이 솟아 있고, 북서부와 동부에는 다봉산, 천생산을 중심으로 나지막한 산지가 펼쳐져 있다. 그리고 시의 중앙부를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낙동강 유역에는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기후는 추위와 더위의 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1969년부터 공업 단지를 만들기 시작하고부터 눈부시게 발전한 고장으로, 1978년에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의 인동면이 통합되어 시로 승격되었다가 1995년에 지금과 같이 개편되었다.
공업 단지에는 260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7만 명 이상이 여기에 종사하고 있다. 전자, 섬유, 반도체, 컴퓨터의 산업이 중심이 되어 수출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농업은 곡식 농사를 주로 하지만, 원예 농업 특히 양송이 재배가 성하다.
도립 공원인 금오산 일대에는
명금 폭포,
해운사,
도선굴,
마애 보살상,
채미정 등 명승지와 문화재가 많다.
선산군 지역
경상 북도 서부 중앙에 위치하며, 군 중앙부를 남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이 도중에서 감천과 만나는 유역에 기름진 선산 분지를 이루는 외에는 대체로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한서의 차가 심하며 연강수량은 적은 편이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쌀, 보리 외에 특산물인 땅콩과 양송이가 많이 난다. 남쪽에 이웃한 구미 공업 단지의 영향으로 원예 작물의 재배도 성하고, 고아면, 선산읍 일대에는 전자 부품 등의 하청 공장이 많이 들어섰다.
경부 고속 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이웃한 구미시를 지나며 도로망도 발달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국보 제130호인
선산 죽장동 5층 석탑을 비롯하여 보물 제492호인
선산 해평동 석조 여래 좌상, 보물 제469호인
낙산동 3층 석탑, 보물 제470호인
도리사 석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