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발전과 더불어 이루어진 미술. 석가에 의해 일어난 불교가 인도에서부터 동아시아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가면서 이루어진 미술로서, 건축· 회화· 조각· 공예 등 그 범위가 넓고 또 다양하다.
불교 미술의 시초는 석가가 입적한 다음, 그 사리를 모셔 두는 탑을 만든 데서 비롯된다.
불교 미술은 그 특색에 따라 세 가지 갈래로 나뉜다.
① 석가의 전기와 유물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 미술로 불탑과 회화, 조각의 본생도(부처의 전생의 일을 제재로 한 그림) 등이 중심이 된다. 인도, 스리랑카, 동남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다.
② 석가에만 국한하지 않고 널리 여러 부처와 보살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은 미술이다. 인도에서 생겨나 중앙 아시아, 중국, 우리 나라, 일본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불교 미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③ 밀교(密敎) 미술로, 인도에서 일어나 중국, 네팔, 티베트, 몽고, 일본 등지로 전해졌다.
오늘날 우리 나라가 보존하고 있는 불교 미술품은 매우 많으며 그 가운데서
석굴암 석굴,
다보탑,
석가탑,
금동 미륵 보살 반가상 등은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