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아프리카의 홍해 연안에 있는 공화국. 면적은 122만 2,000㎢이며, 수도는
아디스아바바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아비시니아 고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 2,000~3,000m의 고지인 북서부와 오가덴 대지로 이어지는 남동부의 밋밋한 비탈로 나뉜다. 고원 지대는 연중 두 번의 우계가 있고, 온화한 기후를 나타내나 낮은 지대는 덥고 건조하여 사막이 넓게 발달했다.
주민은 대부분 코카서스 인종의 셈계, 함계 및 그 혼혈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교는 크리스트교(에티오피아 정교회)가 약 50%, 이슬람교가 약 30%이다.
농목업 이 주산업으로 고원 지대는 비교적 개간이 잘 되어 있다. 커피의 원산지로 경제는 거의가 커피의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밖에 밀, 보리, 옥수수, 과수 등이 재배되고 있으며, 소, 양의 목축이 비교적 성하다. 그러나 광공업은 매우 뒤져 있는 편이다.
역사가 오랜 왕국이었으나. 1936~1941년에 이탈리아에게 합병되었다가 1942년에 독립하였다. 1975년에 제정을 폐지되고 정치 체제가 공화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