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를 잇는 좁고 잘록한 지대.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의 7개국이 차지하는 지역이다.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에, 문화적으로는 남아메리카에 속하며, 흔히 멕시코와 서인도 제도의 여러 나라를 포함시켜 일컫기도 한다.
대체로 산지가 발달하여 평지는 해안 지대에만 있고, 화산대가 지나므로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낮은 지대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열대성 기후이나, 산지는 온화한 아열대성 기후를 나타내어 도시 가 이 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민은 백인과 인디오의 혼혈인 메스티소가 3분의 2를 차지하며, 주로 크리스트교를 믿는다.
비교적 일찍이 유럽의 식민지에서 벗어났으나, 정치와 경제가 불안정하여 주민의 생활 수준이 대체로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