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 의사가 장렬한 전사를 하자
조헌의 문인이었던
박정량 등이 그들의 시체를 거두어 묻고 칠백 의총이라 하였다. 뒤에 유임이 순의비를 세우고 종용사를 지어 해마다 8월 18일에 제사를 지냈다.
일제 시대에 일본인들이 그 역사적 사실을 없애기 위해 파괴했던 것을 광복 후 다시 세웠고, 1963년에는 정화 작업을 하면서 묘역을 넓히고, 1968년에는 종용사를 다시 지었으며, 1976년에는 기념관, 700 의사 순의탑과 한글로 된 순의비를 세우고, 관리 사무소를 두어 관리하도록 하였다.
사적 제105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