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 ~ 1861] 청나라 제9대 황제(재위: 1850~1861).
재위기간 중에
홍수전(洪秀全)의 태평천국 운동이 일어나 중국 대륙이 휘청거렸다. 1854년 4월 영국, 프랑스, 미국 공사는 함께 광저우(廣州)로 가서 양광총독(兩廣總督) 섭명침(葉名琛)에게 모든 내지(內地)와 연해도시의 개방, 상선과 군함의 양자강 자유왕래, 아편무역의 합법화, 내지(內地) 통관세의 폐지, 외국사절의 북경상주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난징 조약의 개정을 요구하였다. 두 번째 개정교섭에서는 1856년 5월 미국 공사가 광저우에서 공사의 북경상주, 중국전역의 개방, 선교의 자유 등을 요구하였다.
1856년 이후 영국과 프랑스와의 군사분쟁(
애로호 전쟁)이 격화되어 1860년 함풍제는 열하(熱河)로 피난을 갔다. 그 사이 영국, 프랑스 연합군의 공세가 북경까지 이르러 이궁(離宮) 원명원이 전소되었다. 이후 함풍제는 피서산장에서 1861년 8월 22일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