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가현 오쓰시에 있는 사찰이다. 1994년 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시가현의 몇 안되는 유서가 깊은 사원이며, 전교대사
사이초가 세운 일본
천태종의 본산이다.
교토는 2차대전의 포화를 피함으로써 유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엔랴쿠지는
헤이안 시대 일본 불교가 어떠했는지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엔랴쿠지의 승려인
엔닌은 당나라의 유학에 대한 9년간의 일기를 남겼는데, 그의 일기인
입당구법순례행기로
신라방이라는 존재를 처음으로 밝힌 자료이기도 하다.
장보고 기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