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요동 공손씨 정권의 3대 왕(재임 : 221? ~ 228). 1대 왕인
공손탁의 아들이며 2대 왕인
공손강의 아우. 220 ~ 221년경에 형인 공손강이 죽자 그 아들들이 아직 어렸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공손공으로 하여금 그 지위를 계승하도록 하였다. 이후 위 문제(조조의 아들인 조비)로부터 거기장군에 임명되었다.
공손공은 본래 병을 앓아서 일찍이 음경이 소실되어 고자가 되었고 몸이 쇠약하여 나라를 다스릴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228년 경에 이르러 조카인
공손연이 장성하게 되자 숙부인 공손공을 겁박하여 그 지위를 빼앗았다.
이후 유폐 생활을 하다가
238년에
공손연이 위나라의
사마의에게 침공당하여 멸망하자 해방되었다. 그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