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44 왕과 조선왕조실록 - 임금도 절대 볼 수 없었던 독립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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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y 13

실록은 사관이 작성한 사초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왕도 실록을 볼 수 없었다. 실록 편찬의 기틀이 잡힌 것은 태종 때였다. 실록은 초초, 중초, 정초의 세 단계를 거치며 편찬, 수정되었다. 먼저 사관이 매일 기록해온 사초와 각 관청에서 시행한 업무 문서인 시정기를 요약하여 실록 초본인 초초를 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편집을 거쳐 중초를 편찬한다. 중초를 수정 보완한 것이 최종본인 정초다. 정초를 인쇄해 조선왕조실록을 만들고 사고에 보관하게 된다. 사관은 왕의 공적인 행적은 물론 사생활까지 빠짐없이 기록했다. 태종은 특히 사관이 곁에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사관의 사초 작성에 관여하지 못했다. #조선왕조실록#사초#사관#태종#초본#중초본#정초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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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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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조선왕조실록 – 조선시대 블랙박스, 조선왕조실록 / KBS 1997031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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