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과 인접해 있고 해발 150m 되는 마을 뒷산에 오르면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특히 가을철 나주평야의 황금물결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고, 또한 일제 강점기 금광을 대발했던 금광굴은 여름철 시원하고 겨울철 따뜻하여 휴식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약 350년 전 제주 양씨와 광산 김씨가 처음 정착하였으며 마을 뒷산의 지형이 봉형이라 마을 이름을 봉곡이라 하였으며, 지상에 성현이 배출되면 봉이 출현했다하여 마을 이름을 자랑삼아 불렀고, 광산 김씨의 후예들이 부명을 떨쳤던 마을이다.
위치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덕음로 5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