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1918] 프랑스의 작곡가.
파리 변두리에서 도자기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11세 때에 파리 음악원에 들어가 배웠으며, 1884년에 ‘로마 대상’을 받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였다.
그는 화성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작곡법에서 벗어나, 음의 울림에 중점을 둔 섬세하고 감각적인 음색으로써 새로운 음악적 경지를 열어
인상파 음악이라 불리는 근대 음악의 선구가 되었다.
대표작에 관현악곡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바다》, 가극 《펠레아스와 멜리상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