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에 엘바섬을 탈출한 나폴레옹이 약 100일 동안 프랑스를 지배한 일.
나폴레옹 전쟁 후 프랑스에서는
루이 18세의 왕정이 회복되었으나 국민들의 불만을 사게 되고, 전후 처리를 위한 빈 회의는 진전이 없어 안정을 되찾지 못하자, 이 틈을 이용하여 나폴레옹은 엘바섬을 탈출하여 파리로 돌아와 제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에 놀란 유럽 여러 나라가 연합군을 조직하여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 군을 무찌름으로써 그의 집권은 100일 만에 끝나고, 나폴레옹은 다시
세인트헬레나섬으로 귀양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