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9 ~ 1821] 프랑스의 군인, 황제. 지중해의 코르시카섬에서 소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포병 사관으로서
프랑스 혁명을 맞은 그는, 뛰어난 전략으로 공을 세워 일약 장군으로 승진되었다. 그 뒤 이탈리아, 이집트 원정 등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부하와 국민들의 신망을 모았다. 전 유럽을 정복할 큰 꿈을 품고, 1799년에 쿠데타를 일으켜
통령 정부를 세워 종신 통령이 되었으며, 1804년에는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전쟁을 일으켜 유럽 여러 나라를 대부분 차지하였으나, 1812년에
러시아 원정에 크게 실패하여 엘바섬으로 귀양갔다.
1815년에 엘바섬에서 탈출하여 다시 황제가 되었으나,
워털루 전투에서 또다시 패하여 이번에는 세인트헬레나섬으로 귀양가서 그 곳에서 일생을 마쳤다.
알렉산더,
시저와 함께 세계적인 전쟁 영웅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