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3 ~ 1897] 독일의 작곡가. 함부르크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배웠다.
1853년에
슈만을 만나 그의 천재적인 소질을 인정받고 소개됨으로써 작곡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1862년에 빈으로 옮겨 합창단 지휘자로 있으면서 작곡에 몰두하여 뛰어난 작품을 많이 발표하였고, 1868년에 《독일 진혼곡》을 작곡하였다. 1879년에는 브레슬라우 대학 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고 답례로 《대학 축전 서곡》을 작곡하였다. 말년에는 종교적인 곡을 많이 작곡했으며, 일생 동안 고전 음악만을 작곡하였다.
작품에는 《교향곡 제1번》 《헝가리 춤곡》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자장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