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61] 중국
당나라 현종(玄宗) 때의 장군. 처음에는 솔간(窣干)이라 불렸으나 현종이 사명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돌궐 사람으로
안녹산과 같은 지방 사람이다. 안녹산이 반란을 일으키자 행동을 같이하였다.
안녹산이 그의 아들 안경서에게 죽임을 당하자 일단 당나라로 돌아갔다가,
758년에 다시 반란을 일으켜 안경서를 죽이고 스스로 반란군의 우두머리가 되어 대연 황제(大燕皇帝)라 일컬었다.
그 뒤에 그도 첩의 아들인 사조의에게 죽임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