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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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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쟁 산조 (牙箏散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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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쟁이라는 악기로 연주하는 산조 . 산조란 민속 음악의 하나이며 기악 독주 음악으로, 처음에는 느린 속도의 진양조로 시작하다가 차차 급하게 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끝마친다. 우조와 계면조의 2조가 있는데, 감미로운 가락과 처절한 애수가 깃들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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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이라는 악기로 연주하는 산조 . 산조란 민속 음악의 하나이며 기악 독주 음악으로, 처음에는 느린 속도의 진양조로 시작하다가 차차 급하게 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끝마친다. 우조와 계면조의 2조가 있는데, 감미로운 가락과 처절한 애수가 깃들여 있다.
아쟁 산조는 소리가 나즈막하면서도 거칠지만, 아쟁이 가지고 있는 중후한 느낌과 산조에서 보여지는 토속적 특성에 의해 그 가락은 애절한 느낌이 짙게 깔려 있으면서도 격렬한 느낌을 준다.
아쟁 산조의 대표적인 가락에는 한일섭류와 정철호류가 있다.
한일섭류는 아쟁 산조의 최초의 것으로서 우조와 계면조로 이루어진 민속 음악에서 판소리 및 산조 장단의 한 가지인 진양과 중모리· 계면조로 이루어진 중중모리와 자진 모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양은 24박 1 장단의 가장 느린 속도로 6 박자 넷으로 나눌 수 있고, 12 박자 둘로 나눌 수도 있다.
중모리는 진양조보다 빠르고 중중모리보다 느리며, 8분의 12 박자로 《강강수월래》와 《진도 아리랑》 등이 있다.
중중모리는 중모리보다 빠르고 자진모리보다 늦으며 12박 1 장단이다.
자진모리는 휘모리 보다 조금 느리고 중중모리보다 조금 빠르며 섬세하면서도 명랑하고 차분하면서도 상쾌하다.
연주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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