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1605] 인도
무굴 제국의 제3대 황제(재위
1556~
1605년). 아버지 후마윤이 죽자 14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1560년에 섭정을 하던 아버지의 친구이자 이름난 장군인 바이람 칸을 내쫓고 황제의 통제권을 확립하였으며, 이웃 나라를 정복하여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안으로는 중앙 집권제를 실시하고, ‘신성 종교’ 라는 새로운 종교를 만들었다. 또 아랍어, 산스크리트어, 포르투갈어 등의 서적을 페르시아어로 번역하게 하였으며, 많은 위대한 건축을 남겼다.
그는 인도를 통일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