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세기에 프랑스에서 구교도가 칼뱅파 신교도를 가리켜 이른 호칭.
칼뱅주의를 추종한 프랑스 개신교 신자들은 스위스 주네브에서 세력을 규합하는데, 후에 이들을 프라이부르크, 베른, 제네바의 동맹이라는 뜻으로 위그노라고 불렀다.
프랑스에서는 16세기 전반부터 복음주의 운동이 전개되고
루터의 영향도 받았으나,
칼뱅의 등장과 더불어 이 파가 신교도의 주류를 이루어 신앙 의 원리를 정치와 사회 전반에 일관시키는 태도를 취했다.
16세기 후반
위그노 전쟁을 일으켜
낭트 칙령으로 신교 (信敎)의 자유를 얻었으나, 국내의 소수파로서 절대 왕정 아래서는 박해를 피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