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제31대 공민왕이 그린 사냥 그림.

말을 탄 사람이 짐승을 쫓으면서 활을 쏘는 장면을 비단에다 그린 두 폭의 작품이다. 화법이 정묘하고 치밀하며, 오늘날까지 전하는 고려 회화의 대표작이다.

국립 중앙 박물관과 국립 현대 미술관에 한 폭씩 보존되어 있다.